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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정원 5화

덜컹덜컹 강주형사 : 으- 덜컹 팟 벌떡 강주형사 : 윽-  공희귀박사 : 오,깨어났다. 강주형사 : 뭐야 당신?
공희귀박사 : 엉? 날모르나? 어째서? 
                최충만박사 : 왜 다 널 안다고 생각하냐? 
                공희귀박사 : 적어도 그대보단 내가 유명하잖아. 
                강주형사 : 뭐야, 영감님이 늘었어.... 어떻게 된 거죠? 
                최충만박사 : 추락한 차 파편에 머릴 스쳤어. 죽을뻔했다고. 핵 형사님- 
                공희귀박사 : 하지만 내가 그댈 치료했지. 
                강주형사 : 누구죠 당신은? 
                공희귀박사 : 난 공 희귀라고 하네, 옆의 질투 많은 영감이랑은 오랜 인연이지. 그댄 모르겠지만 꽤 날리는 생물학자라네-. 
                최충만박사 : 거만한 의사로 더 유명하지.
강주형사 : 그런데 왜 병원이 아니라 차에? 
                최충만박사 : 내가 묻고 싶군, 그놈들이 대체 왜 자넬 노리는지. 강주형사 : 그놈들? 최충만박사 : 그래, 화염방사기를 쏴대던 놈들 말야- 
                공희귀박사 : 괴상한 옷을 입은 놈들이 병원까지 와서 난동을 부렸어. 
                강주형사 : 전에 체포됐을 텐데 어떻게?! 
                최충만박사 : 같은 패거리로 보이는 놈들이 떼로 들이닥쳤어. 강주형사 : 설마...! 검은 옷을 입은?!
최충만박사 : 글쎄, 절반 정도는 검다고 할까...아니 희다고 해야하나....
                강주형사 : 뭐야, 그럼 지금 도망다니는 중? 날려버리면 되잖아요...! 
                최충만박사 : 자넨, 방금깼어. 그리고 뭣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으니까, 강주형사 : 더 중요한 일? 
                최충만박사 : 그 풀 기억 나나? 발자국 옆에 떨어져 있던.....!
공희귀박사 : 여기, 강주형사 : 이건 그때...? 최충만박사 : 그래, 부산 꼬리 풀 이라고 하지. 기장의 해풍 속에서만 자란다는 희안한 꽃이야. 
                강주형사 : 부산...꼬리풀? 그럼 기장에 부용화를 훔친 범인이 있단 건가요? 최충만박사 : 그럴 뻔했지.
최충만박사 : 하지만 그쪽 해안가도 이미 인공식물의 낙원이라, 오래전에 꼬리 풀이 설 자릴 잃었어. 옆에 앉은 인공생물의 아버지, 공 박사 덕에. 
                공희귀박사 : 아버진 무슨...! 강주형사 : 기장이 아니라면 어디로 가는거죠? 최충만박사 : 유일하게 꼬리풀 이식에 성공한 곳으로. 
                좌천 이바구길 매축지 마을
 미로정원 5화 매축지 마을 글 그림 김태영
                최충만박사 : ...여전하군. 와 본적있나? 
                강주형사 : 글쎄요, 어쩐지 익숙하긴 한데. 이 동네에 꼬리 풀이 있는거 확실해요? 인기척도 없고... 
                최충만박사 : 오래전에 마을 중앙 우물 옆에 화단을 만들었어. 강주형사 : 그게 아직 있다구요?
최충만박사 : 확실해. 가보자구.
강주형사 : 이 동네 엄청 꼬여있네요. 최충만박사 : 꽤 오래전부터 쭉 그랬지. 그래서 난 여길 이렇게 불러. 미로 정원이라고.
                 팟~(가로등 켠다) 강주형사 : ?! 뭐야-?! 공희귀박사 :뭐야 가 아니라 수동식 가로등이지.
공희귀박사 : 이런 게 아직 남아있다니. 슬슬 어두워지는데 불빛 하나 정돈 있어야.... ?!(원시생태선언 맹신자들 나타남)
공희귀박사 : 이놈들, 어떻게 여길?! 최충만박사, 강주형사 : (그대 때문인거 같은데.) 둥 
                강주형사 : (엄청 괴상해졌네...어쨌든 한판 붙어보자고....! 광대 나리) 꾸욱(주먹 꽉진다)
최충만박사 : 뭐해?! 뛰라고! 강주형사 : 엑?! 탓 왜 자꾸 도망가요?! 
                최충만박사 : 저놈들 상대하는 것보다 우물을 찾는 게 먼저야! 다다다 (도망가는 중)
                강주형사 : 그래, 말 잘했네- 대체 우물은 어디 박혀있는 거죠? 한참을 돌아도 없잖아-! 
                최충만박사 : 말했잖나- 미로라고! 나도 기억이 가물거려! 터업(가방던짐) 열어봐-! 가방 안에 빨간 책이 지도니까!
강주형사 : (제길-! 그냥 다 해치우면 될 것을!) 지익(가방연다) 빨간 책! 빨간 책! 아오 이 영감님... 다 빨갛잖아! 응? 어어?
강주형사 : (원시 생태 선언 최충만 이 책?! 파라락(책 펼쳐봄) 영감님이 쓴 거였어?) 이거 왜 말 안 했어요?
                최충만박사 :뭘-? 강주형사 : 당신이 썼다며? 우릴 쫓는 희멀건 애들이 신봉한다는 책요! 최충만박사 : 그게, 무슨 소리야?
강주형사 : 최충마안-! 영감님 맞잖아-!! (자기를 잊어가는 거야...) 팔랑~ 엉?
꼬리 풀?! (책에 붙은 꼬리 풀 발견)
(책속 문구-부산 꼬리 풀 이식을 성공한 저자가 이식 장소인 매축지 마을에서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주야~ 우리 딸, 2반 최강주먹-! 최 순경-! 핵주먹 최 강주 형사님-!!(타인이 부르던 강주 호칭)
                 
                 최충만박사 : 이봐 형사님? 괜찮나?
강주형사 : ...이제 알았어. 최충만박사 : 응? 강주형사 : 여기가... 어딘지!
콰앙
                계속. 온천천 산책로.
                감수 김태헌. 
                
                본 콘텐츠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부산 브랜드 웹툰입니다.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미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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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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