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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 든 남자 3화

생선가게주인1 : 고등어 삼천원- 갈치 싱싱합니더-.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손님 : 찌개할껍니더. 
                 생선가게주인1 : 예에- 손질 해드릴께예. 천원 빼줏다이. 또온네이-. (꽃처럼 어여쁜 그 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생선배달아저씨 : 쪼매 비켜주이소-. (파도치는 부둣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생선가게주인2 : 오이소! (살아있는 생선-펄떡펄떡) 보이소! 촤아아. 사이소! (팔딱 팔딱)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호떡 든 남자. 글ㆍ그림_예랑
호떡 : 너는 정~녕♪ 나를! 이잊었나하아-♪ 울남이자슥.. 어디갔을란가. 
                새 : 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 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 (요샌 사람들이 과자도 잘 안 던져줘.. 각박하다...) 구구구구구 구구구구구 (에이 뭐 같은 세상. 먹고살기 힘드네.). 
                호떡 : (안되겠다. 이러다가 진짜 잡아먹히겠다.) 콱!(새 다리 깨뭄) 에잇! 
                새 : 꾸우 꾸우! 꾸우! 
                호떡 : 으아아아악(호떡 떨어트림)
호떡 : 으으으으으으.... 아...아야.. 여긴..어디.. (두-둥) 끼야앍ㅏ!! 깜짝이야!!(생선사이로 떨어진 호떡) -으으 무시라 폴짝 
                뭐고.. 여..어데고.. 바다냄새도 나고.. 분주하네..!
생선가게주인3 : 맛있습니더- 잘 해드릴께예- 오이소-. 
                호떡 : 아- 자갈치 시장이구나..! (퀭한 생선들) 근데 쫌 섬뜩하네..! 물고기 시체들이... 
                개불 : 마! 마!  호떡 : 응? 홱.  
                개불 : 허..참 걸어다니는 호떡은 첨보네! 호떡 : 예?
개불 : 허허허..  호떡 : 거대 지렁이!? 개불 : 개불이라고! 
                호떡 : 아잉-몰라잉 어어-부끄럽게.  개불 : 부끄러워하지맛..! 
                호떡 : 할아버지는 거기서 뭐하십니까? 
                개불 : 아그야.. 인생이란게.. 별거 음따.. 에효-. 긴거 같제?? 한순간인기라-. 인생은 잠시 스쳐지나가는 정거장일뿐..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많이 있지.. 왕년에 어쩌고 저쩌고 이러쿵 저러쿵. 
                호떡 : 세상난감. 말씀이 끊이질 않아...!
개불 : 내가 어-! 느그 나이때만해도 요-태종대 바닷가에서 끗빨날려줬다이가! 씨익-. 해삼 아가씨들이 내를 그래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었지. 
                (50년전 회상중)50년전 개불할배. 개불 오빵. 제철이라 그런지 더이삐네. 멋져잉. 쿵짝 쿵짝. 
                다시 현실 개불 : 하- 근데 여기서 내 여생을 마감해야 한다니. 참나... 하아~ 아. 니는 태종대 함 가봤나? 
                호떡 : 아..아뇨.. 개불 : 함 가봐라. 괘안타-. 
                호떡 : 곰곰 흠..괜찮네..! 태종대. 좋아! 다음행선지로! 
                개불 : 내가 왕년에 또 멍게아가씨를 만났었거든. (멍게아가씨 : 개불오빠...) 
                개불 : 내가 얼마나 좋았는지 온 몸이 새-빨개져서는 부끄럽다고 숨어사코. 하여튼 이놈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몰랐는데.. 껄껄껄. 아니 또 이번엔 글쎄 성게 아가씨가 내한테 다가오더니... 
                호떡 : 핑글 핑글 이젠 못 참겠다..!
개불 : 내가 그래 좋은지 또 쭈삣쭈삣 가시를 세우고는...(불쑥 슈욱) 악! 뭐고이게! !!! 슥
                호떡 : 뜨어어...! (숭덩 숭덩.칼로 썰리는 개불) ... 위...위험하다..! 슬금. (댕강-생선도 자름) 끼악! 다다다다 후두두둑(도망치는 호떡 씨앗 또 떨어짐)
호떡 : 추욱 터덜터덜 아..왜 이리 힘드노.. 씨앗이 없나.. 휘청. 쿵!(쓰러진 호떡)
                서울남 : 씨떡아!! 괜찮냐!? 정신이 좀 들어?? 
                호떡 : 으으으으.... 흔들 흔들. 
                서울남 : 허어. 씨떡아... 
                동물가게주인 : 요새는 호떡을 키우는가배- 
                호떡 : 으으으..울남이가... 여..여긴 어데고..??
서울남 : 너 찾으러 갔다가 씨앗이 없어서 쓰러진 걸 보고 급하게 근처 동물 가게에서 씨앗을 채워다 넣었지! 
                호떡 : 오오오.. 고맙디- 울남이. 
                서울남 :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호떡 : 아. 맞다. 태종대 가볼래? 
                서울남 : ?? 뭐야 거긴? 대학교임? 호떡 : 하..니랑은 말이 안통한다... 한심. 
                서울남 : 그 표정 맘에 안들어. 오. 여기서 버스타면 되겠다. 호떡 : 그래. (끼익-버스탐) 헤헤~.
버스기사 : 출발합니데이-. 철컥. 덜덜덜. 부릉. !! 부웅. 휘청-. 부우웅. 꽥!. 끼이익-. 으으윽!!!(난폭운전 중)
휘청. 으어어억. 부웅-. 쌔앵-. 쌩쌩. 끼익-. 으으으으으... 
                서울남 : 부산버스 살아있네~. 부들부들.
서울남 : 아..근데 태종대는 뭐야? 호떡 : 에헴~ 태종대는 부산 영도에 있는 유원지인데 신라 태종무열왕이 전국을 순회하던 중 이 곳의 빼어난 해안 절경에 심취해서 활을 쏘며 즐겼던 곳이라 하여 유래된 이름이지.
                태종무열왕 : 넘나 예쁜 것! 내 이름으로 지어줭. 꺄아. 
                호떡 : 내가 이런것도 알다니.. 대단한걸! 우쭐. 서울남 : 셀프칭찬 금지여ㅋ 뿌뿌! 엥? 무슨소리야? 뿌뿌! 저..저건.. (태종대 다누비열차 발견)
                서울남, 호떡 : 타야 해..!
서울남, 호떡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행복함. 
                안내방송 : 다음은 등대 입니다. 서울남 : 오- 내려볼까? 조금 걸어가다보면- 옷! 파란 바다가 보인다! 우와- 시원하다아! 사진각! 사진! 사진!
서울남 : (경직) 여..여.기.서.면.되.니? 
                호떡 : 눈은 화났는데 입은 웃고있다고..! 점마는 사진만 찍으면 몸이 경직되네- 멋없는 넘ㅉㅉ. 
                서울남 : 빨.리.찍.어.프.사.바.꾸.게. 호떡 : ㅋㅋㅋ 로봇이 컨셉이가. 서울남 : 넌.내.가.꼭.먹.는.다. 호떡 : 자자- 찍는디. 흔들흔들. 쑤욱
호떡 : 아앗!! 위험해요! 자살안돼! 서울남 : 뭐..뭐야?  여자 : 호..떡이 말을 해..?
호떡 : 이번화에 등장한 태종대 입니데이- 감수_하마탱 작가
                
                본 콘텐츠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부산 브랜드 웹툰 입니다.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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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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