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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제14차 비상경제대책회의 - 데이터 산업 육성 방안
2021-08-05 (조회수 : 301)
내용
제14차 비상경제대책회의 - 데이터 산업 육성 방안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윤일입니다. 


오늘 14번째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데이터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원유와도 같은 핵심 자산입니다.

부산이 디지털경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데이터 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조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국내외 데이터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나

부산은 데이터 생태계 기반이 열악한 실정입니다. 

데이터 전문기업의 81%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부산은 2.1%에 불과합니다. 


또한, 기업의 빅데이터 도입율 조차도 

전국 평균 13.4%의 절반에도 미치치 못합니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데이터 사업 수혜도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고급인재의 역외 유출, 산업구조 변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한 부산은 

디지털경제로 도약하기 위하여 데이터 축척과 분석 활용이라는 

데이터 생태계 관점에서 전략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부산의 대표 데이터 전문기업과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부산의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디지털 경제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통찰력 있는 의견을 청취하고 지혜를 모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데이터 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산의 데이터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3년간 총 627억원을 투입하여 육성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를 설립하여 

데이터 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데이터 산업 분야 전문기업, 전문 인재 육성, 데이터 분야 R&D, 

특화 서비스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부산 데이터 산업 육성의 베이스 캠프로 삼겠습니다.


이를 위해 3년간 175억원을 투입하겠습니다.

이 센터를 거점으로 데이터 전문기업과 인재를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먼저, 국내외 데이터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성공사례를 만들어 확산하겠습니다.  

부산의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촉진제가 될 수 있는 

국내외 데이터 기업을 사업 기회 공유, 데이터 활용 등의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다양한 데이터 전문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부산지역의 데이터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전문 기업에게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과제비를 지원하는

「부산 데이터 챌린지」사업을 추진하고 

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성장과 전문인력 채용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3년간 47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역 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 

다양한 기업 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 활용 지원사업, 부산형 데이터 바우처 사업과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3년간 3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서 ‘부산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지역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협력해

취·창업 연계 프로젝트형 실무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자체 최초로 「데이터 결합 전문기관」 지정을 신청하여 

부산지역 내 데이터 활용을 촉진 시킬 계획입니다. 


지·산·학 데이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데이터 기반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데이터 산업의 촉진제로 삼아 데이터 전문기업과 대학의 전문 인재가 

부산에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부산형 데이터 댐을 구축하여 여러 곳에 산재 되어 있는 

공공과 민간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디지털경제의 핵심은 양질의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입니다.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를 가공ㆍ활용할 기반이 필요합니다.

 

부산시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여

공공데이터의 활용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민간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은 아직 미흡한 실정입니다.

산재 되어 있는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AI 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될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부산형 데이터 거래소를 설립·운영하여 

지역 기업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구제체으로 부산시가 현재 보유한 2,500종의 데이터를 

2025년까지 10,000종을 확보하여 

디지털 경제 전환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부산시가 추진하게 될 

기업지원형 빅데이터 정책사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축적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3년간 총 102억원을 투입하겠습니다.


셋째, 부산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특화산업을 

발굴하여, 고성장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지역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부산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금융, 의료, 물류, 관광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특화산업을 발굴하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야 합니다.


먼저, 금융 분야에서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져’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져 산업은 수집된 고객의 투자데이터를 

인공지능기술을 통해 분석한 후 

맞춤형 고객 포트 폴리오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산업의 유망분야입니다.

부산은 지자체 최초로 금융 빅데이터 센터를 유치하였고, 

또한 문현금융단지(BIFC) 내에 40여 개의 핀테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금융 빅데이터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선정된 후 부산에 내려와 있는 

금융공기업들이 양질의 금융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AI기반 ‘디지털 치료제’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디지털 치료제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제공하는 앱, 게임 등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유망산업입니다.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내에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스마트 헬스케어분야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빅데이터 기반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환자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적용한다면, 

부산은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유망산업을 선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류 분야에서는 서부산 중심 스마트 물류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물류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공유해 

서부산 일원에 기업별 물류창고, 물류 분야 SW 연구소, 

인재 육성 시설 등 집적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물류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구축으로 실시간 개별 수요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품종 소량 중심의 최적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관광 분야에서는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 개발을 위해 

관광객들의 실제 행동 동향을 파악하여,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역 관광상품 및 마케팅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또한, 부산지역 관광·마이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 공동으로 관광데이터를 수집·활용·분석하여 

국제 관광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관련 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첨단 관광산업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되는 디지털경제의 핵심은 

바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데이터 산업 생태계의 조성은

민간의 고급일자리와 혁신 서비스의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부산을 디지털 경제 전환의 중심으로 이끌어 가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오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새롭게 변화하는 부산을 위해 

언제든 누구와도 만나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