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물 정보
[강서구]완화삼과 나그네
2015-12-07
- 주소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3947-1 부마IC옆
- 형상
- 시 비
- 건립일자
- 1992-08-14
- 구조
- 화 강 석
- 규격
- 가로 2.0m, 세로 0.6m, 높이 3.2m
- 건립주최
- 부산광역시 강서구청
- 관리기관
- 부산광역시 강서구청
- 건립취지
- - 우리나라 대표적 서정시인으로 일컫는 조지훈선생과 박목월선생이 시우관계에서 서로 화답한 [완화삼]과 [나그네]가 자연을 즐기며 인생을 관조하는 향토색 짙은 묘사가 우리고장 농촌 풍경에 잘 어울리는 작품임. - 화답배경 -
- 1939년 문장지에 두사람이 함께 작품을 발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시우로서 교감이 이루어져 먼저 지훈이 목월이 있는 경주를 방문.
- 지훈이 먼저 목월에게 [완화삼] 원고를 보이고 이에 목월은 지훈에게 [밭을갈아]란 자작시를 보여주고 시에 대한 평론과 함께 폭넓은 의견 교환.
- 1946년 [상아탑] 문예지 4월호에 지훈은 [완화삼]을 [목월에게]란 부재를 달고 목월은 [나그네]를 [지훈에게]란 부재를 붙여 함께 발표하게 되어 이후 시단에서 이를 두 시인이 서로 화답한 시로 평가함.
- 위치구분
- 자치구군
- 위치
- 낙동제방
- 작품위치
-
지도 스카이뷰
- 내용
비 문 완 화 삼(조지훈) - 목월에게 -차운산 바위우에 하늘을 밀어 산새가 구름의 울음 운다.구름 흘러가는 물길은 칠백 리 나그네 긴소매 꽃잎에 젖어 술익는 강마을의 저녁 노을이 이반자면 저 마을에 꽃은 지리라 다정하고 한 많음도 병인 양하여 달빛아래 고요히 흔들리며 가노니.
나 그 네(박목월) - 지훈에게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술익은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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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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