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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 선구자 노래말수록

후면 : 詩碑를 세우면서! 선구자의 노래는 간도용정 일대를 무대로 조국독립의 제단에 신명을 바친 선구자를 기리며 추모하는 노래다. 선구자의 뒤를 잇게하고 신학문을 깨우쳐 일제와 항쟁독립을 쟁취하려는 일념으로 애국지사들의 뜻을 모아 백두산의 정기를 지니고 유연히 흐르는 해란강 기슭,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두레에 터전을 다져 1921년 영신중학교를, 1923년에 영신여학교를 세웠고, 1925년에는 영신여학교를 세웠고, 1925년엔느 광명중학교(5년제), 광명고등여학교로 교명을 바꾸었으며 27회의 졸업생을 냈다. 광복후 광명동창들은 조국건설의 역군으로 국회의장, 국무총리, 감사원장, 국무위원등 요직에서 진력했으며, 정치, 경제, 군사, 문화, 사회 발전에 이바지 했다.이에 모교재건에 즈음하여 교정에 시비를 세워 후진들에게 그 전통과 얼을 이어받게 하고자 한다.1993년 3월 3일 광 명 중 학 교 동창회 광명고등여학교 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