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0(수) 09:30 시청 12층 국제회의실, 겨울철 재난상황대비 민간모니터위원 교육 및 활동 우수자 표창수여, 112무선봉사단 6명 민간모니터요원으로 신규 위촉해 ◀
부산시는 올 겨울 적극적인 설해 대처와 지속적인 방재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재난예방을 위한 ‘민간모니터위원시스템 도입 2년’을 맞이하여 오늘(12.20) 오전 9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안영기 시 건설방재국장을 비롯한 구·군 방재담당자, 민간모니터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전수, 활동우수 위원 표창장 수여, 겨울철 재해대비 직무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112무선봉사단 부산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요원 6명이 민간모니터요원으로 추가 위촉되어 ‘위촉장’을 전수받고, 평소 재해예찰 및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타 위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활동우수 민간모니터위원 17명이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그간 위원들의 활동에 대한 격려와 자긍심을 고취한다.
또한, 부산지방기상청 김성진 예보과장을 초빙하여 ‘올겨울 기상전망 및 방재 기상상식’에 대한 강의를 듣고, 민간모니터위원의 임무 등 직무교육이 실시된다.
부산시 재난상황대비 민간모니터위원은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평시 예찰활동 및 홍보활동을 펼치는 현장모니터요원으로 지난 2005년 처음 구성되었으며, 통·반장, 새마을 지도자, 자원봉사단체, 운전자, 112봉사단 등 현재 226명이 활발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12.20) 행사에서 안영기 시 건설방재국장은 “재난관리의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가 되었으며, 도시안전에 부산광역시 전 재난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370만이 사는 거대도시의 안전을 지킨다는 것은 한계가 뒤따르므로 민간의 방재역량과 함께 할 때만이 부산시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민간모니터위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역설하고 긴밀한 협조와 특별 당부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