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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06년 자연재해예방 포스터·표어 공모

내용
3월29일부터 3월31까지(2박3일간) 지진·해일 등 실제상황과 방불한 현장대응 훈련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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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9일 오전6시를 기해 태풍『소나무』발생상황을 가상으로 하여 2006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시와 16개 구·군이 일제히 실시했다.

훈련 첫날인 3월29일은 태풍·지진 등 자연재난에 대한 시단위 도상훈련과 지진·해일에 대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실제훈련은 오후2시부터 오후3시까지 1시간에 걸쳐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17개 기관단체 합동으로 일본 후쿠오카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을 모델로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전개하였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 합동으로 부산지역의 실정에 맞게 시민 및 선박 대피훈련, 대형건물 및 광안대교 차량화재 진압훈련, 유조선 좌초에 따른 해상기름 방제훈련, 고립낚시객 및 익수자 구조 등의 상황을 주제로 약1,000여명이 참여하였고 헬기·경비정·방제정 등 100여점의 장비가 동원되는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한편 부대행사로 생화학 인명구조차, 119이동안전체험차 등 소방장비 30여점과, 화생방 장비 20여점, 해양오염 및 기상관련 사진 80점을 전시하여 학생들과 시민들이 직접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권상 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와 직결되는 재난훈련인 만큼, 훈련을 통해서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더욱더 유지하면서, 실제보다 더 실제적으로 훈련이 이루어지도록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