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공지사항

자연재해 예측 및 대응을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내용
- 9월 24일~25일 시청 및 부경대학교에서 미국, 일본 등 6개국 재난전문가 참여, 발표 및 토론 -

부산시는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최근 미얀마 싸이클론(열대성 폭풍), 중국 쓰촨성 강진 등 지구촌 곳곳에서 빈발하고 있는 자연재해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예측 및 대응시스템의 구축 필요성에 따라 내일부터 9월 24일, 25일 양일간 미국, 일본 등 6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국제행사는 국내재난안전기술개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범국가적인 공동연구를 위한 소방방재청 주관「국제학술교류」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전국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며, 또한 기상예측 및 홍수 · 해일 피해 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재난안전 분야 국제공동연구 사업에도 국비와 시비, 외국기술을 지원받아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부경대학교, 미국 태평양재해센터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부산시와 소방방재청, 부경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정부부처 관계자, 대학교수, 연구원 등 국내외 재난 · 방재전문가 14명이 참가하여 각국의 사례발표와 향후 대응방안 등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1일차인 9월 24일에는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이원호 국립방재연구소장 등 국내외 전문가 5명이 주제 발표를 하고, 2일차인 9월 25일은 부경대학교 환경연구동 대회의실에서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오재호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9명의 주제발표에 따른 상호 토론회를 갖게 된다.

부산은 지형적으로 바다와 산, 강을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하면서 자연재해 등 각종 위험요소를 많이 안고 있는 만큼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한 선진 재난관리시스템 벤치마킹 및 과학적인 방재시스템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