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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경관

제목
취란재

작성일 2010-12-15

조회수 356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2-15
분류
일반건축물
첨부파일
지역
부산 기장군
위치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276외 1필지
URL
Keyword
일반건축물,기장군,취란재
내용
- 소재지 :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276외 1필지
- 규 모 : 지하1층, 지상2층
- 연면적 : 658.78㎡
- 설계자 : 건축사사무소 라움 노정민
- 시공장 : (주)대흥산업 조진환


건축주의 어릴 적 살던 한옥에 대한 기억과 미국 생활의 기억 두가지를 끄집어내 집에 담고, 부지가 지닌 에너지를 그대로 표현하며, 자연의 풍광을 즐기는 즉, 자연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첫째, 집 배치는 일광산의 풍수지리적 축과 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주 향을 남향으로 하고 풍수지리(양택)가의 조언을 받아 집의 메인 조망 축과 땅의 기운을 받아 들이는 축을 반영했다. 그리고 집을 기존 마을 이미지와 어우러지는 지붕 형태와 땅과 하나 되게 배치했다.
둘째, 차량이 진입하는 도로와 함께 예전 보행 돌담길을 그대로 유지해 주차장과 마당으로 진입이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 또한 2세대 진입 부분을 한 곳으로 묶어 항시 유대 관계가 일어나게 하고, 이 진입 공간은 전이 공간으로 마을의 풍광과 예전부터 자리한 나무를 바라보게 하여 옛 것과 새 것의 대화를 시도하고, 거주자와 자연과 기존 마을의 잔잔한 시적 대화가일어나게 했다.
셋째, 두채의 주택을 한 채로 보이게 하면서도 다양한 매스 분절을 이용해 소박함을 표현했다.
넷째, 자연을 담아내고자 각 실마다 풍광을 끌어들이고 선큰(Sunken)에 빛과 자연을 담아내는 기법을 이용했다.
다섯째, 집을 하나의 풍광으로 만들고자 일광산 스카이 라인(Skyline)과 건물 지붕 라인의 조화를 꾀했다. 자연과 집의 어울림을 추구하기 위해 건축주와 수많은 의논과 결정을 거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전통 기와 조각과 목재 그리고 공사 중 나온 천연 돌멩이들을 외장재로 활용했다. 특히 경사지붕을 이용해 기존 마을의 기와집들과 어울림을 시도했다.

자료관리 담당부서

디자인도시정책담당관
051-888-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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