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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제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 - 기업유치 활성화
2021-07-22 (조회수 : 191)
내용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경제부시장 김윤일입니다.


우리 시는 오늘,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부산이 처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생태계에 적기 대응하고자

투자유치 전문가, 기업가, 관련기관 전문가들을 모시고

기업유치 활성화라는 주제로

제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부산은 최근 어려운 가운데에도 

쿠팡, 원아시아 데이터센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

경쟁력있는 기업들의 부산행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부산은 제조업과 중소기업 중심의 기업유치가 주를 이루면서 

사람과 대규모 자본이 모이는 서울 수도권에 비하면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근본 원인으로는

과거 부산의 먹거리산업이였던 조선해양, 자동차 경기의 

장기 불황과 산업고도화 적기 전환 실패로 인한 

전후방 연계산업의 열세, 다양한 산업용지 부족, 청년인력의 수도권 유출 가속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세계경제는 코로나 19 팬더믹과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급변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디지털, 비대면 관련 산업의 급성장과 4차 산업혁명관련 첨단기술의 발전은 

세계경제와 글로벌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부산은 이번 기회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기업 유치와

부산경제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는 첨단업종의 기업을 대거 유치하여 부산의 경제체질과 산업생태계를 바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기업의 부산행을 가로막았던 

다양한 입지와 전문인력의 부족, 차별화된 인센티브의 부재를

획기적이고도 속도감 있게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회의를 통해 논의된

구체적인 대책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기업수요에 맞는 다양한 투자입지를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10년 이상 장기 표류하고 있는 미활용 공유재산들을 

단순히 재산매각 차원에서 벗어나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지역일자리 창출 효과가 놓은 대기업 유치를 위해 

파격적 조건의 매각방식외에도 공영개발을 통해 시가 건립 후 기업에게 장기임대하는 방식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부산만의 투자진흥기금을 활용하여

도심외곽의 산업단지가 아닌

청년들이 선호하는, 접근성과 인프라가 뛰어난 도심의 건물을 사들여 첨단 IT, 

지식서비스업종의 기업들을 유치, 집적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정원미달 등으로 위기에 처한 대학의 유휴공간에

기업캠퍼스와 R&D센터를 유치하겠습니다. 


다양한 유형의 입지확보를 위해 임대료, 리모델링 비용 지원 등 

직접적이고도 현실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현재 조성중인 에코델타시티, 센텀2지구 등 산업단지에

대해서도 기존 인프라 개발중심에서 탈피하여 조성단계에서

부터 전략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지구로 지정하여 

입주업종을 특화산업 및 구역별로 배치하고 

신산업 중심의 핵심, 우수기업들을 선별하여

유치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나가겠습니다.


둘째, 경쟁력있는 기업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제도를 획기적으로 확대, 개편하겠습니다.


수도권 기업의 역내 이전을 위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우수 전문인력 유인을 위해 수도권에서 이전해오는 

대기업, 우수기업 종사자중 특수직렬에 대해 

전국최초로“우수인재 유치 인건비”를 지원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주택특별공급 대책외에 

부산시 주택 특별공급에 관한 지침을 제정하여

국민주택 특별공급 대상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적극 검토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청년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 부산유치시 

정규직 채용을 조건으로 한 교육훈련 보조금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글로벌 대기업 계열사 중점 유치로 

지역의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글로벌 대기업 유치는 저의 10대 공약사업중 하나입니다.

올해 3개사를, ‘25년까지 총 10개 이상의 대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대기업들의 부산유치를 위해  

쉼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11월, 글로벌 대기업과 핵심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들을

초청하는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서울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다시한번 부산행 기업유치의 의지를 표명하고

지역균형차원에서 기업유치활성화를 위한 세제 감면, 규제완화 등 

다양한 개선대책들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기업에서 의견을 주신 내용중

유치기업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 전 단계(협상, 유치, 착공, 준공, 인허가, 입주) 및 

사후관리를 위한‘기업지원 원스톱 TF팀’을 즉시 구성하여,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위기가 곧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의 경제체질을 바꾸고, 한단계 도약할수 있는 기회는 

다름아닌 바로 지금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채널을 열어놓고 직접 뛰겠습니다.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부산으로 모이고 

부산의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방안들은 속도감있게 진행해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고

많은 조언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