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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제5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 초고령사회 부산의 에이지테크 전략
2025-12-11 (조회수 : 98)
내용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광역시 미래기술전략국장 정나영입니다.

 

부산은 2021년 9월 특·광역시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2025년 7부산 전체 인구 약 325만 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는 약 80만 명으로 24.7% 입니다.

2050년이면 이들 어르신 인구가

4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른 초고령사회 진입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Age-Tech(에이지테크)'

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미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및 바이오테크 등 첨단 기술이 기존 고령친화산업과 결합해 에이지테크로 고도화되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등 글로벌기업이 이 산업을 선도하고 있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라 우리 부산 기업에도 기회가 있습니다.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통해 부산형 에이지테크 선순환 경제시스템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에 우리시는

2차 부산광역시 고령친화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였고

5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향후 부산경제 대전환의 기회로 삼기 위한 초고령사회 부산의 에이지테크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지금부터 종합계획에서 수립된 4대 전략 ‧ 32개 세부과제를

시민 여러분께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❶ 먼저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첨단재생의료 임상 실증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동남권 유일 첨단재생의료기술 특화시설을 조성할 것입니다.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인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기존의 고령친화산업체를 확대 지원하고 에이지테크 전환을 돕겠습니다.

 

올해 12월 EDC에 들어서는 헬스케어·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데이터 기반 지능형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EDC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업 집적화 및 4차산업혁명 기술·의료산업 융합을 추진하고,

 

AX기반 에이지테크 신제품·서비스 실증 및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부산에 5대 에이지테크 앵커랩을 조성하겠습니다.

 

❷ 이렇게 구축한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지원체계를 강화 하겠습니다.

 

우리 부산은 실물 에이지테크 관련 기기를 제조할

제조업 생태계가 이미 잘 조성되어 있고이제

디지털인공지능과 융합이 필요합니다.

 

에이지테크 산업 육성을 계기로 제조업과 디지털 인공지능이 결합한 미래 제조업 생태계로 획기적으로 전환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의 에이지테크 전환 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을 추진합니다.

부산·경남 간 협력 모델인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으로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지원합니다.

 

고령친화용품부터 지능형 헬스케어 제품·ICT 융합제품까지

에이지테크 전주기 기업지원을 추진합니다.

 

항노화산업 융합 인프라 조성을 위해 관련 용역을 추진하고 첨단재생의료 임상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사업및 대학·병원 등과 관련 R&D를 발굴합니다.

 

에이지테크 산업 관련 기업이 국제 규격에 맞는 서비스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재직자 맞춤형 단기 교육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❸ 단기적으로는 시민체감 서비스도 확대하겠습니다.

 

현장 중심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나무그늘)

7개 소에서 총 9개소로 늘리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복지용구 대여 및 사례관리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올해 부산시 복지관에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시키는 마중물 사업으로

디지털 복지관을 구축하고, '26년부터

(가칭)스마트 복지관으로 서비스 종류 및 대상 복지관을 확대하겠습니다.

 

디지털 복지관 등 거점형 서비스 사각지대는

스마트 경로당(약 50개소)으로 촘촘히 연결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스마트요양원 모델을 보급해

국민 공감형 디지털 요양 서비스도 구현하겠습니다.

❹ 고령친화산업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연계사업도 발굴·추진하겠습니다.

 

기존의 복지용구·의료기기·헬스케어 제품 외에도

고령친화산업과 연계한 푸드테크 산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고령자 노후 주거 계획 중 내 집에서 나이들기(Aging in Place, AIP) 수요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관련 산업 활성화와 유니버셜 디자인 적용 집수리 지원 등 과제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세계보건기구(WHO)는 고령친화도시를

활기찬 노년을 구현하는 도시로 정의합니다.

오늘 우리 시가 발표한 대책은

고령층의 삶의 질을 형상시킬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미래로 도약하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