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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경관

제목
동래 향교

작성일 2010-06-25

조회수 228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6-25
분류
성곽/문화재
첨부파일
지역
부산 동래구
위치
부산 동래구 명륜동 235 일원
URL
Keyword
역사문화경관,성곽 등 문화재,동래 향교
내용
- 종 별 : 부산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6호
- 지정년월일 : 1972년 6월 26일
- 시 대 : 조선시대


향교는 조선시대에 지방재정에 의해 설치?운영된 공립 중등학교격인 교육기관으로, 성현(聖賢)에 대한 제사를 봉행하는 제향기능, 유생에게 유학을 교육하는 교학기능과 함께 지방의 문화향상 등을 도모하는 사회교화기능도 함께 갖고 있었다.

동래향교는 1392년(태조 원년) 국가의 교육진흥책에 따라 각 지방에 향교를 설립함에 따라 설립되었다고 생각되나, 임진왜란 때 동래성 함락과 함께 불타버리고 1605년(선조 38) 동래부사 윤훤(尹喧)이 읍성 동문밖 2리 가량 떨어진 곳에 다시 건립하였다. 1704년(숙종 30)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의하면 동래향교에는 종6품의 교수 1명이 있고 정원은 70명이며, 향교 유지와 관리를 위해 학전(學田) 7결을 지급하도록 되어있다. 대성전에서는 봄?가 을 두 번 제향(祭享)을 봉행하였고, 지금도 음력 2월과 8월의 초정일(初丁日)에 유림에 의해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모셔지고 있다.

동래향교는 대성전과 명륜당 두 영역이 일지선상의 축을 이루지 못하고 축이 어긋나게 배치되어 있을 뿐 아니라, 외삼문을 따로 두어 내삼문과 대성전의 축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명륜당 영역은 반화루를 통하여 독립적인 진입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배치형식은 현 위치로 옮길 때 대성전이 먼저 조성된 후 건립 부지의 한계로 인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사천, 진주, 밀양 등 영역별 조성 시기가 다른 향교에서도 이러한 예를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배치형식에도 불구하고 동래향교에는 향교로서 갖추어야 할 건물들이 모두 갖추어져 있으며, 특히 모든 건물에 근대적인 변형이 적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돋보이는 문화재이다.

자료관리 담당자

공공도시디자인과
한상윤 (051-888-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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