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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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시대에 맞춘 수산가공품의 혁신성장 도모 -
부산시, 가정간편식 수산가공품 개발지원사업 추진
- 부서명
-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
- 전화번호
- 051-220-8867
- 작성자
- 황원진
- 작성일
- 2021-03-03
- 조회수
- 964
-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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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목
- ◈ 국내 최대 수산가공업집합시설인 부산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업체 대상… 가정간편식 온라인 판매제품 개발 및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 무상 지원 ◈ 2021년 1차연도 사업에 총 47개 업체 중 14개 업체 선정… 향후 연차별로 지속 추진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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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국제수산물유통관리사업소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 비대면 산업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 부산 특화산업인 수산가공품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가정간편식 수산가공품 개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HMR*,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 온라인 판매제품 개발 및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을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의 지원 아래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내 수산물종합연구센터(센터장 손재학, 신라대 산학협력단)가 위탁 수행하게 된다.
*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대체식품): 조리된 상태에서 가공, 포장되어 데우거나 끓이는 가정간편식품
** 밀키트(Meal Kit, 식사세트):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이 요리법과 함께 들어 있는 식사재료세트
2월 초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 및 2월 25일 대상업체 선정심의회를 거쳐 14개 업체가 최종 확정되었다. 수산가공품 개발지원에 9개 업체,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사업 5개 업체로, 이들은 향후 무상 컨설팅과 더불어 개발 제품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부산감천항에 위치한 ‘수산가공선진화단지’는 지역 수산가공산업을 집적화하고 신규 창업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건립되었다. 현재 이곳에는 총 47개 수산가공업체가 입주해, 전국 최대 규모의 수산가공제품 생산 거점단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상목 부산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장은 “부산은 국내 수산가공품 생산량의 28%(연간 38만 톤), 전국 수산물 유통물량의 38%(연간 200만 톤)를 점유하는 대한민국 수산물 유통·가공의 가장 중추적인 곳”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라 제조업 전반이 침체한 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HMR, 밀키트 등 고차가공을 통한 혁신성장을 꾀할 기회로 본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추진해, 수산가공선진화단지가 규모뿐만 아니라 ‘수산가공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