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다목적승용차를 구입하면서 자동차의 제품 카탈로그에는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가 장치되어 있어 상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성을 차단해준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음. - 하지만, 최근 아들이 운전석에서 손을 밖으로 낸 상태에서 창문을 올려 유리창에 끼었으나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아 손가락에 상처를 입음. - 이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확인을 요청하자 파워윈도우 모터 내부의 부품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며 부품을 교환만 해줌. - 부품의 하자로 상해를 입은 것에 대한 보상이 가능한지요?
답변
- 상해에 대한 보상이 가능함. - 파워 윈도우 Auto Up/Down 기능은 편리하지만 한번 작동을 시키면 유리가 완전히 상승되거나 하강되어야만 작동이 멈추게 되어 있음. - 어린이의 조작미숙이나 운전자의 주의 태만으로 자동 상승 작동 중에 신체의 일부가 유리창에 끼일 경우, 상해를 입을 위험성이 있음. -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는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으로 앞 유리 파워윈도우 자동 상승 작동 중 신체의 일부나 물체가 유리창에 걸리게 되면 일정부분 하강후 정지시켜 주는 안전장치임. - 따라서, 신체의 일부가 끼일 경우 작동이 정지되는 것이 동 장치의 고유기능임에도 불구하고 부품의 하자 등으로 상해가 발생했을 경우 제조물 책임법에 따라 상해에 대한 보상 등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