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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상수도시설은 1886년 보수천 상류에 죽관(竹管)을 이용한 소규모 도수시설을 설치한 것이 시초
1894년 대청동에 배수지를 설치하고 1900년 구덕수원지를 축조한 것이 현대식 상수도시설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도시 팽창과 맞물리면서 성지곡·범어사 수원지의 축조 및 복병산·수정동 배수지가 신축되었다. 급수시설의 규모 역시 확대되었다. 광복 이후 시역이 다시 확장되면서 회동댐과 명장정수장이 건설되었다. 1950년에는 하루 45천㎥을 생산하였다.
1963년 직할시 승격 이후 3차례에 걸친 상수도 확장사업으로 1인당 하루 급수량 증대
이후 1978년에 제4차 행정구역확장과 상수도 수요량이 늘어남에 따라 제4차 상수도 확장사업을 1982년에 완료하여 하루 945천㎥을 생산 1인당 하루 급수량이 250ℓ(급수 보급률 90%)로 향상되었다. 그러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제5차 상수도 확장사업이 부득이해져 1983년에 6개년사업으로 추진하여, 1989년 3월 준공 하루 1,055천㎥(급수 보급율 98%)을 증산으로 하루 총 생산량이 2,000천㎥으로 1인당 하루 급수량이 360ℓ로 선진국 수준을 바라보게 되었다.
1980년대 이전 하수 행정의 목표는 오수의 원활한 배수와 장마로부터의 수해 방지에 중점
즉 이 시기 부산시의 하수 행정은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오수의 원활한 배수와 여름철 장마로부터의 수해 방지를 위해 하수도와 유수지 등을 설치하고 유지·관리하는 데 있었다. 이후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주민 생활 수준의 향상 및 쾌적한 도시환경기반을 조성할 필요성에서 1988년부터 단순 배수 기능에서 하수처리 시대로 전환하였다.
시민들의 상수도 수질개선 요구에 부응하고자 고도정수 처리시설 도입·운영
1989년부터 화명정수장에 오존처리 시설을 가동하였으며 1994년 4월 입상활성탄 시설의 준공으로 현재 시운전 가동 중이다. 앞으로는 모든 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 확충과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수도 확장사업의 단계적 추진으로 시역 확장에 따른 시민 생활 수준의 향상 도모
1995년 사업이 완료되어 1일 500천㎡ 생산시설을 확충할 수 있었다. 1995년 3월 기장군 지역에 1일 8천㎡ 생산시설을 편입하여 1일 시설용량 2,508천㎡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또한 1997년 전용공업용수 1일 200천㎡이며, 2005년 말 시설완료 및 소규모 정수장 정비로 1일 총 시설용량 2,707천㎡의 상수도 공급능력 확보로 급수보급률이 99.3%, 또한 1인당 1일 급수량은 334ℓ이다.
고지대에 주민이 밀집해 있는 도시 특성상 생산된 물 공급을 위해 양수장 및 배수지 설치
부산은 여타 도시와 비교해 수원이 멀고 고지대에 주민이 밀집해 있기에 양수장과 배수지 확충이 필수적이다. 현재 배수지는 40개소 140,149㎥, 양수장 82개소, 송수시설은 1개소 98,384HP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급수난을 완전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차적으로 지속적인 시설확장이 요구되고 있다.
부산시민의 상수원인 낙동강 수질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다방면의 정책과 노력을 강구
부산시민이 사용하는 상수원의 94% 이상을 의존하는 생명의 젖줄인 낙동강 및 그 지천의 수질관리를 위하여 부산시와 정부는 2002년 제정된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의 운용, 기금의 운용관리를 위한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운영, 낙동강수계 수질 오염총량관리제도의 추진 등을 통해 낙동강수질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재래식 분뇨 수거 후 위생처리장에서 1차 처리 후 강변하수처리시설에서 유입 및 처리 완료
부산 전역에서 발생되는 분뇨는 1일 평균 3,494㎥ 정도로서, 오수처리시설 및 정화조에서 처리한 정화조 오니와 분뇨 발생량의 약 1.3%인 재래식 화장실의 분뇨를 수거하여 감전동에 소재한 위생처리장에서 1차 처리 후 강변하수처리시설로 유입·처리하고 있다.
수영하수처리장 세워진 후 순차적으로 2030년까지 하수처리장 확대·운영
1988년 이후 하수처리장이 연차적으로 건설되어 2018년 현재 총 12개 하수처리장이 운영 중이다. 장래계획은 기장군에 동부산, 일광해수욕장과 강서구에 에코델타하수처리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일 총 1천 톤의 하수를 처리할 계획이다.
생활하수 및 산업폐수가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하수처리 사업 확대 추진
부산시는 1988년 수영하수처리시설을 가동함으로써 본격적인 하수처리시대로 돌입하는 일대 전환기를 맞이하였으며, 2018년 말 현재 총 12개소 하수처리시설을 가동 중(신호처리장 가동중지)이며, 일 최대 하수처리 용량은 1,924천㎥으로 하수도 보급률은 99.3%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부산의 수돗물 「순수 365」의 안전성과 상수도 행정의 다양한 시책 홍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부산의 수돗물 「순수 365」의 우수성을 바로 알리기 위해 견학자용 홍보영상물 제작으로 4개월간 방송광고를 시행하는 등 부산시 수돗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였다.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홍보 및 온라인 홍보강화를 통해 부산 수돗물 「순수 365」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그뿐 아니라 물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효율적인 시설운영 능력 배양을 위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상수도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자료관리 담당자

문화유산과
이연심 (051-888-5058)
최근 업데이트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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