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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취업자수 증가, 고용률 상승, 실업률 하락으로 3대 고용지표 동반 호조 -

부산 고용지표 7개월 연속 개선, 실업률 1999년 이후 최저!
부서명
일자리창업과
전화번호
051-888-4374
작성자
최성호
작성일
2019-09-11
조회수
1116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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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실업률 2.1%, 7대 특․광역시 중 최저, 전국 3위! ◈ 고용률 57.0%, 전년동월 대비 1.9%p 상승, 상승률 7대 특․광역시 중 2위! 전국 3위!
첨부파일
내용

 

  오늘(1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고용지표가 7개월 연속 개선되며, 지속적인 고용시장의 활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2019년 8월 고용률*은 57.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포인트 상승(전국평균 상승률 0.5%포인트 대비 3배)하여 7대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달에 이어 최근 5년 이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였다. 특히, 64세 이하 고용률은 64.6%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5%포인트 상승(전국평균 상승률 0.5%p대비 5배)하여 7대 특·광역시 중 4위***를 2개월 연속 유지하였다. 이는 지난달에 이은 계속된 고용지표 개선으로 고용 회복 흐름이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용률: (‘14.9월)57.3% (‘18.8월)55.1% (’19.1월)54.9% (2월)55.3% (3월)56.0% (4월)56.1% (5월)56.6% (6월)56.7% (7월) 57.3% (8월) 57.0%

**7대 특․광역시 고용률 상승폭(2위): 부산 +1.9%p, 대전 +3.0%p, 서울 +1.1%p, 울산 +0.3%p, 광주 + 0.2%p,  대구 –0.2%p, 인천 –0.2%p

***7대 특․광역시 64세 이하 고용률(4위): 인천 68.0% 서울 66.8% 대전 66.4% 부산 64.6% 대구 64.6% 광주 64.3% 울산 63.9%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만 명 증가한 168만7천 명으로 7대 특․광역시 중 대전(+5.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7대 특․광역시 취업자수 증감율: 부산 +3.0%, 대전+5.2%, 인천+0.8%, 광주+0.8%, 울산 –0.1%, 대구 –0.4%

 

  산업별로는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증가하였다.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취업자 수 증가(2만4천 명,6.4%)가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주도하고 있고 경기 회복의 바로미터로 보고 있는 건설업의 취업자 수 증가(1만1천 명, 9.1%)가 두드러진다. 

 

  연령별로는 전국적으로는 경제의 허리층인 40대가 127천 명 감소한 데 비해 부산은 40대 취업자 수가 증가로 전환(3천 명 증가)하여 2014년 9월 이후 최초로 전 연령대별 취업자 수가 증가하여 고용시장이 건강해진 점을 보여준다. 

 

  취업 시간대별로는 36시간 이상 취업자 수가 7만6천 명(7.2%) 증가한 112만2천 명으로 2019년 6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했다. 단시간 근로자(36시간 미만)보다 장시간 근로자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부산의 고용시장이 건강해지는 신호를 보인다.

 

*취업자 수: (‘17.8월) 1,687천명 → (’18.8월) 1,638천명 → (‘19.8월) 1,687천명

**연령대별 취업자수 증가(‘19.8월): (15~29세)24천명↑(30대)7천명↑(40대)3천명↑(50대)15천명↑(60대이상)1천명↑

***36시간이상 취업자 수 증가 : (‘19.6월) 238천명↑ → (’19.7월) 17천명↑ → (‘19.8월) 78천명↑

 

  생산가능인구인 15세 이상의 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고용률, 취업자 수, 경제활동참가율*, 상용근로자 수**까지 고용지표 전 부문이 개선되고, 특히 경제활동참가율 상승 폭(0.8%p↑) 대비 고용률 상승 폭(1.9%p↑)이 높은 것은 구직시장 참여자들이 취업으로 많이 이어진다는 의미로 지속적인 부산 고용시장의 활력을 보이고 시민들의 구직활동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제활동참가율: (’18.8월) 57.5% → (‘19.8월) 58.3%, 0.8%p󰀵

**상용근로자 수(천명): (’18.8월) 900천명 → (‘19.8월) 911천명, 1.3%󰀵

 

  특히, 실업률*도 높은 개선 폭을 보였는데,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아졌음에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2.1%를 나타내어 1999년 이래 최저를 기록하였고, 7대 특․광역시 중 최저, 전국에서는 세 번째로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실업자 수도 3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만6천 명이나 감소하였다. 

 

*실업률(%): (‘18.8월)4.3% (’19.1월)4.4% (2월)4.9% (3월)5.1% (4월)4.6% (5월)3.9% (6월)4.1% (7월)3.5% (8월)2.1%

** (‘15년) 4.1%⇒(‘16년)3.9%⇒(‘17년) 4.6%⇒(‘18년) 4.1%⇒(‘19.7월) 3.5%⇒(‘19.8월) 2.1%

***(7대 특․광역시 실업률) 부산 2.1%, 대전 2.8%, 울산 3.1%, 광주 3.2%, 대구 3.3%, 인천 3.8% 서울 3.8%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민선7기 시작 시점인 지난해 8월 고용위기 긴급대응을 하던 시점과는 많은 변화가 확인된다.”면서, “비록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부산시는 그간 추진해 오고 있는 계층별 일자리 등 직․간접 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할 뿐만 아니라, 혁신성장을 통한 산업별 육성 정책과 수출지원, 기업유치에 꾸준히 매진하여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총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