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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부산시,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동남권 중추도시로서의 위상 강화한다

부서명
교통정책과
전화번호
888-3384
작성자
김해종
작성일
2009-01-06
조회수
737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부산의 광역교통망 기본골격은 동남광역권 산업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중심 주변권간 1시간내 이동가능 목표로 확충 추진
내용
부산은 동북아 물류중심도시이자, 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하는 동남권의 중심도시로서 권역내외 연계교통망 구축을 위해 광역도로, 광역철도, 지하철 순환망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이러한 광역교통망이 완료되면 부산을 중심으로 한 인접도시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게 되고 부산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도로망 확충사업으로는 지난 12월 29일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해운대에서 울산까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게 되어 부산~울산간이 동일생활·경제권으로 빠르게 통합되어 갈 것으로 전망되고, 또한, 동-서부산권의 순환 연결을 위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09년부터 착수되는 등 부산을 중심으로 한 광역도로망 확충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광역철도망 확충사업도 경전선(부전~마산)복선전철사업이 2009년부터 시작될 예정이고,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사업도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2009년부터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며, 부산~김해간 경량전철사업도 토목공사가 마무리에 접어드는 등 2009년은 철도망확충사업이 활기를 띠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특히, 경전선(부전~마산)건설은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04년 기본설계를 시작하고도 국비 미확보로 사업이 중단되어 추진여부가 불투명하게 되었다. 이에 우리시에서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수차례 방문, 설득하여 경전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결과 2009년부터 지방비 부담이 없는 BTL사업으로의 추진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경전선 사업이 완료되면 동남권 동-서지역이 연결되어 진해, 창원, 마산에서 부산권 진입이 용이하고 부산신항배후철도, 부산~울산간 복선전철(동해남부선)등과 연계한 동해안까지 광역교통망이 형성됨으로써 부산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역대 가장 많은 국비(1,484억원)를 확보하여 추진가속이 붙은 동해 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산업물류비용 절감과 동부산관광단지, 해운대, 센텀시티를 잇는 관광벨트의 활성화 등 부산이 울산을 거쳐 강릉까지 우리나라 동부지방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9년에는 이러한 광역도로, 광역철도 등 광역교통망 인프라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며, 이러한 사업이 완료되면 동남권 도시간 수송효율제고, 동-서-남해안 순환수송망 구축 및 동-서간 연계기반 구축으로 동-서-남해안을 연계한 여객 및 물류 수송에 크게 기여함과 함께 부산이 동남권의 핵심 산업경제중심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