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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만의 문화 분야 6개 주요 전략과제 추진 - 민선7기 문화정책, 이제부터 시작이다

부서명
문화예술과
전화번호
051-888-5032
작성자
김동찬
작성일
2019-01-14
조회수
1504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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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1.14. 14:00 F1963에서 열린 문화․복지 분야 2019년 시민행복 시정보고회 개최 ◈ ‘문화가 흐르는 글로벌 품격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6개 주요 문화 분야 전략과제 등 발표
내용

부산시(시장 오거돈)114일 오후 2F1963에서 열린 문화복지 분야 ‘2019년 시민행복 시정보고회에서 6개 주요 문화 분야 전략 과제와 24개 세부 추진 과제를 발표하고 문화가 흐르는 글로벌 품격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민선7기 부산 문화정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6개 주요 전략 과제를 살펴보면 먼저, 장기적인 부산만의 문화정책이 없다는 일부 지적에 따라 민선7기 이후 부산 문화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부산 문화비전과 제도 확립북항을 중심으로 개방, 국제교류를 중심에 둔 해양문화도시 부산 창조를 위한 북항의 기적 문화프로젝트 추진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일상 속 생활이 되는 문화를 설정했다.

 

또한, 부산의 역사를 바탕으로 부산만의 정체성을 부여하기 위한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유산 도시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주도하며 세계적 영상산업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융복합 영상 콘텐츠 도시지금까지 이어온 잘못된 문화행정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관행 답습의 문화행정 쇄신을 주요 전략과제로 설정했다. 주요 과제별 세부 추진 과제는 아래와 같다.

 

(정책비전) 문화가 흐르는 글로벌 품격도시 조성

(추진전략) 6개 분야 * 24개 세부추진과제

부산 문화비전과 제도 확립 북항의 기적 문화프로젝트 추진

일상 속 생활이 되는 문화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유산 도시

융복합 영상 콘텐츠 도시 관행 답습의 문화행정 쇄신

 

과제 1. 부산 문화비전과 제도 확립

부산문화 2030비전과 전략 완성 부산 문화유산제도 도입 부산영화영상정책 위원회 설립 영화영상콘텐츠산업 발전 협의회 운영

민선7기 및 향후 10년간의 부산 문화 비전과 전략 마련을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이에 근거한 부산시민문화권 선포 및 부산문화행정혁신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전문가에 의한 규제 중심의 문화재 관리 방식에서 탈피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근현대 유무형 문화유산을 선정하는 부산 문화유산제도를 도입하고 영화영상콘텐츠관련 소통 및 협치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영화영상정책 위원회영화영상콘텐츠산업 발전 협의회를 운영한다.

 

과제 2. 북항의 기적 문화프로젝트 추진

북항 거점 역사문화창의문화벨트 조성 유라시아 컬처 플랫폼 오페라하우스 건립 국제아트센터 건립 국립영화박물관 유치

북항 재개발지 해양문화지구를 문화 및 국제교류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시민이 어울리고 세계인이 교류하는 부산의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오페라하우스와 국립영화박물관을 북항 재개발 지역 거점 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권역별 문화벨트 조성을 위한 연계 문화시설인 부산역 CY부지를 활용한 유라시아 컬처 플랫폼조성, 부산시민공원 내 국제아트센터 건립, 중구 근현대역사박물관 건립, 북항 재개발 지역 내 오페라하우스 건립 및 국립영화박물관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과제 3. 일상 속 생활이 되는 문화

문화예술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문화시설 야간 운영 부산 예술인의 집 설립 부산e문화파크 구축

유아기부터 아동청소년, 장년,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필요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 52시간 근무 환경에 맞추어 문화시설을 야간까지 개방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예술인의 최저생활 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상담-주거-창작-일자리까지 연계되는 전문적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 예술인의 집을 설립하고 문화예술전문포털인 부산e문화파크를 구축한다.

 

과제 4.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유산 도시

피란수도 부산유산 세계유산 등재 2021년 부산 민속문화의 해 사업 우암동 피란생활 역사문화마을 조성 가야문화 연구복원 사업

19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및 25년 최종 등재를 목표로 피란수도 부산유산 세계유산 등재 학술연구 지원 및 홍보사업 등을 추진한다.

 

‘2021년 지역 민속문화의 해추진도시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3개년간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학술대회, 각종 특별전 등 후속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우암동 피란생활 역사문화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 주관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 공모에 참여하고, 부산지역 가야문화 연구복원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과제 5. 융복합 영상 콘텐츠 도시

아시아 필름마켓 육성 아시아 영화영상 비즈니스 센터 구축 e스포츠경기장 유치 게임문화콘텐츠 융복합타운 건립 월드시네마랜드마크 조성

아시아 필름마켓을 BIFF와 분리해 국비 10억원을 확보 방송, 애니메이션, 웹툰 등 원천 콘텐츠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토털 마켓으로 운영되는 국가사업으로 본격 육성한다.

 

부산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영상산업센터 내에 아시아 영화영상 비즈니스 센터 구축’, ‘e스포츠경기장 유치’, 센텀시티 내 게임문화콘텐츠 융복합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영화영상콘텐츠 향유기반 마련 위해 영화의전당 주변에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월드시네마랜드마크를 조성한다.

 

과제 6. 관행 답습의 문화행정 쇄신

문화시설 전수조사 보조금 사후 평가 환류제 도입

전담 T/F팀을 구성해 관행적인 시설 개보수와 지역적으로 난립된 문화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연차별 시설개보수(), 시전체 기능 재배치() 등 문화시설 장기적 발전방안을 수립한다.

 

문화예술 단체 지원금에 대한 사후 집중 평가를 통해 향후 보조금 지원 기준 및 보조금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예술 보조금 평가단을 운영한다.

 

한편, 올해 문화예술분야 2019년 예산은 1,997억원으로 지난해 1,869억원 대비 128억원(6.83%)이 증액된 규모이며, 민선7기 동안 문화정책의 중요성을 인식해 예산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 문화예술분야뿐 아니라 지금까지 관례적으로 편성되어온 예산에 대한 전면적 재구성이 민선7기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시 전체 정책 방향에 맞춰 꼭 필요한 문화 분야 예산이 편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고, 부산의 정체성 강화 및 미래먹거리를 주도하며, 문화예술인들의 활동무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조성하는 등 민선7기 문화정책들을 시민들과 함께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하고, “시민들과 전문예술인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는 열린 문화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