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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

구포(龜浦)라는 지명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이는 구포의 구(龜)에 대한 풀이로 인한 것이다. 하나는, 구(龜)를 검〔神〕으로 해석하여 구포는 "굿개"로 곧, 고대(古代)의 제사인 "굿을 하는 나루"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양산군지』에 나오는 구포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감동진 일명 구포"라 하는데 여기서 구포를 감동나루라고 한 것에서 구포는 굿개로 볼 만하다. 또 하나는 구(龜)는 "갑우, 거뵈"를 훈차한 것으로 보아 구포를 "갑우내 또는 거뵈 개"이며 "갑우, 거뵈"는 현재 "가운(데)"라는 뜻으로 쓰인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낙동강은 갑우내가 되며, 구포는 갑우내에 있는 개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낙동강의 본 이름은 갑우내이며 낙동강의 상하류에 구천·구미와 같은 지명이 있는 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의 강 이름인 "낙동"은 어떻게 명명된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낙동"이란 낙양의 동쪽에서 온 말이다. 낙동강의 상류인 상주가 해동(海東)의 낙양으로 불리었는데 "강"이 상주의 동쪽으로 흐른다고 하여 "낙동강"이라 명명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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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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