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부산일본인 위령비

부산일본인 위령비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미군의 진주와 미군정이 실시되면서 부산시내에 살고 있던 일본인들은 철수하였다. 그러나 서구 아미동화장장 묘지를 비롯한 부산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던 일본인들의 유골, 위패, 과거장 등이 방치되어 있었다. 1965년 한국과 일본간 국교정상화가 되기 전인 1962년 5월 당시 김현옥 부산시장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시내에 산재해 있던 일본인들의 유골, 과거장 등을 한 곳에 모아, 당감동화장장 옆에「日本人塚移安之碑」라고 새긴 비석과 납골당을 건립하여 모셔왔다.

1969년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부산광역시의 협의한 결과, 1969년 이후 일본외무성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부용회(芙蓉會) 부산본부가 청소 등 실질적인 환경관리를 맡아왔다. 1988년 도심 재개발계획에 의해 당감동의 화장장이 폐지되면서 일본인위령비(日本人慰靈碑)도 옮기게 되었다. 1991년 10월 토지 및 이전비용 등을 부산광역시가 전면 부담하여, 금정구 두구동 1494-1번지 부산시립공원 묘지내의 현재 위치에 일본인위령비와 납골당을 새롭게 건립하여 1,528위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다. 부용회 부산본부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고 있고, 피안(춘·추분에 행해지는 불교행사)에는 부용회(芙蓉會)가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 관계자 및 부산일본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양을 올리고 있다.

자료관리 담당자

문화예술과
시사편찬실 (051-888-5058)
최근 업데이트
2017-09-15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