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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정

하마정

하마정(下馬亭)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과 연제구 거제동 경계지역에 있는 하마정사거리 부근을 말한다. 지금의 동해남부선 거제역에서 서면방면 거제로를 따라 남쪽으로 가다보면 하마정 굴다리 못미쳐 50m지점에 하마비(下馬碑)가 세웠져 있다. 하마비는 조선 태종 13년(1413)에 최초로 종묘(宗廟)와 궐문 앞에 표목(標木)을 세웠는데 뒷날 비석을 세웠다. 이는 대개 왕장(王將)이나 성현 또는 명사·고관의 출생지나 분묘 앞에 세워져 선열에 대한 숭앙의 표시로, 가던 말에서 내려 지나가는 곳을 말한다.

화지산(和池山)은 부산진구 양정동과 초읍동 그리고 연제구 거제동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142m인 전형적인 구릉산지로 산정은 종순형을 나타내고 사면은 완만하다. 이곳에는 동래 정씨(東萊鄭氏) 시조인 정문도(鄭文道) 무덤[墓]이 있어 정묘라 하는데, 그 정묘를 세인들은 숭앙하였다.

이곳 정묘가 있는 그 앞길을 지나는 사람들은 정묘에 예를 표하기 위하여 말에서 내렸다. 그래서 하마정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정문도의 무덤 양쪽에는 천연기념물 제168호('65. 4. 1 지정)인 부산진 배롱나무 2그루가 있다. 또한 1740년의『동래부지』에 보면, "동래부 서쪽 10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장(戶長)을 지낸 동래 정씨의 시조인 문도(文道)의 묘가 있는 산"이라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화지산은 동래 정씨의 선산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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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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