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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부산시, 자가용승용차 10부제 인센티브 대책 마련

부서명
교통국
전화번호
05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3-17
조회수
4814
내용




부산시, 자가용승용차 10부제 인센티브 대책 마련

­현재 10부제 참여율이 12%로 실질적인 교통량 감축효과 미흡,

대단지 아파트 등 시범지역 지정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


○ 부산시가 추진해 온 자가용승용차10부제는 그 필요성에 비해 참여대상인

시민들의 불편이 더욱 크게 인식되어 보다 효과성 높은 인센티브 등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중에 있다.


○ 그동안 부산시는 10부제를 추진하면서 10부제 참여차량에 대해서는

혜택을 주고 미참여차량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주는 차별화를 시행해 왔음.


▷ 참여차량 혜택

· 도시고속도로(동서고가로·번영로) 출퇴근시간대 통행료면제

- 출근시간대 : 오전7시부터 오전9시까지

- 퇴근시간대 : 오후6시부터 오후8시까지

·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20% 할인

· 태종대유원지 입장료 20% 할인

· 참여기업체 교통유발부담금 조례범위내 감면

· 공영주차장 주차우선권 부여

· 주거지전용주차권 우선부여

· 부제운행에 참여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의 경우 주민건의사항을 해결하는데

소요되는 일부예산을 예산의 범위안에서 우선지원


▷ 미참여차량에 대한 차별화

· 공공청사 주차제한

·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20% 할증


○ 지난 99년 3월 자가용승용차10부제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총 13,742대에

5,432백만원(연평균 1,358백만원)의 혜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 도시고속도로 등 인센티브 혜택현황 -






































































구분

년도



도시고속도로


공영주차장


태종대유원지


대수


금액


대수


금액


대수


금액


대수


금액



13,742.5


5,432


12,386


4,688


1,335


791


21.5


13


1999


3,716


1,405


3,494


1,293


206


103


16


9


2000


3,548


1,308


3,152


1,188


392


178


4


2


2001


3,176


1,292


2,892


1,120


283


171


1


1


2002


3,302.5


1,427


2,848


1,087


454


339


0.5


1


(단위 : 천대, 백만원)






○ 최근 부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검토하면서, 2003. 2.27, 28(2일간) 2개

도시고속도로에서 10부제 참여율을 조사한 결과 참여 차량이 12%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이 참여율이 낮은 이유를 부산시는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다




▷ 자발적 시민참여운동으로 이끌 동기나 유인 부족

·절박성에 대한 인식도는 낮은데 참여에 따른 불편 큼




▷ 정책 집행 수단의 미흡

⼘공영주차장 주차료 20% 할증, 공공청사 주차제한은 미참여에

대한 충분한 제재수단이 되지 못함




▷ 인센티브제의 효과성 낮고 제도의 악용방지 수단결여

⼘참여차량에 대한 인센티브나 보상제도 미흡

- 보험료 할인, 세금감면 없고 장려보상제도도 미미

⼘인센티브만 받고 참여는 외면해도 대책이 없음

- 9일간 인센티브를 받되 하루는 통행료내고 운행하면 된다는 사고 만연

도시고속도로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연간 통행료 손실 956백만원 정도

- 2개 도시고속도로 연간 감면액 1,087백만원의 88%






○ 외국의 사례


▷ 외국의 차량부제운행제도는 그 목적이 교통수요관리 차원과 환경보존

차원에서 도입되었으며,


▷ 거의가 의무적 시행이면서도 다양한 정책집행수단을 갖추고 있으며,

패널티와 함께 참여차량에 대한 세금감면·보험료할인 등 재정지원 등의

큰 인센티브를 주고 있음(개인과 소속법인)에도, 대부분의 선진국 도시들이

시행했던 차량부제운행 제도가 대부분 실패한 것은


차량증가(Second Car)와 차량운행제한에 따른 불편에 대한 시민들의 저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부산교통의 현실에서의 10부제 필요성


▷ 다른 도시들에 비해 낮은 도로율(17.9%, 6개 광역시중 5위)과 급격한 자동차

증가세(연50,000대)등 부산의 교통 여건상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통수요관리

대책이 필요함


·차량증가에 비해 도로시설의 확충이 따라가지 못해 교통체증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음


▷ 비롯 참여율이 낮다하여도 교통수요관리시책의 하나로 차량10부제

운행시책은 계속 추진할 수 밖에 없음


·참여차량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고,

미참여차량에 대한 차별화시책의 지속적 시행이 필요함


○ 부산시의 대책


▷ 따라서 현재의 10부제 참여 혜택과 미참여 차량에 대한 불이익 등으로는

10부제 참여율이 12%로 실질적인 교통량 감축효과가 미흡하여






▷ 10부제 시행효과가 큰 아파트단지 등 시범지역을 지정·운영하여

우수 시범지역에는 사업비 지원 등 혜택을 주어 10부제 참여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임

·10부제 시범지역을 구(군)별 3개소 정도(아파트단지 200-800세대,

일반지역 300가구 이상) 지정

·시민단체 주관하에 분기별로 불시에 10부제 참여실태를 평가하여

우수시범지역을 선발 사업비 20백만원 정도 지원


▷ 이와같이 자가용승용차 자율10부제 시책에 대해 그동안 추진 상황을

평가·분석하여 10부제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기 위하여 공청회 및 시민, 교통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시의회와 협의 확정 시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