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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탄소중립 마을 선정으로 온실가스 감축 극대화 -

부산시, 시민주도로 온실가스 감축하는 탄소중립 마을 13곳 선정
부서명
탄소중립정책과
전화번호
051-888-3594
작성자
정승우
작성일
2023-04-13
조회수
397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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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최대 3년간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 마을활동가 등 지원… 마을주민 모두가 생활 습관을 조금씩 개선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유도·지원 ◈ 올해 선정된 마을은 ▲ 부산해양환경민간협의회 ▲ 더래디언트금정산아파트 ▲ 신동비치아파트 ▲ 영도신도브래뉴아파트 ▲ 와치종합사회복지관(이상 1년 차) 등 13곳
내용

  부산시(박형준 시장)가 2023년 「부산형 탄소중립 마을」 13곳을 선정하고, 이들 마을에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탄소중립 마을사업은 마을주민 모두가 생활 습관을 조금씩 개선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유도·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문보다 비용은 적게 들지만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비산업부문 사업으로, 시민주도형 참여와 마을공동체에서의 자율적 삶의 방식 변화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토록 하는 점이 특징이다.

 

  탄소중립 마을로 선정되면 3년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보조금과 마을활동가를 지원받으며, 마을공동체 주도로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1년 차에는 에너지 절감 목표 설정 및 기후변화 교육, 가구별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의 주민 인식 변화 위주의 사업(보조금 1~3백만 원)을 ▲ 2년 차에는 건물의 단열, 보일러 청소, 절수설비, 고효율(LED) 조명 교체 등 효율 개선사업(보조금 2~4백만 원)을 ▲ 3년 차에는 주택 미니태양광 및 빗물 저금통 설치, 나무 심기 등 탄소상쇄를 통한 탄소제로 사업(보조금 3~6백만 원)을 추진한다.

 

  올해 부산형 탄소중립 마을에 선정된 곳은 ▲ 부산해양환경민간협의회 ▲ 더래디언트금정산아파트 ▲ 신동비치아파트 ▲ 영도신도브래뉴아파트 ▲ 와치종합사회복지관(이상 1년 차) ▲ 금샘마을(이상 2년 차) ▲ 푸른바다아이쿱식생활교육센터 ▲ 선경아파트 ▲ 안락뜨란채1단지아파트 ▲ 신호윌더하임아파트 ▲ 성지문화원 ▲ 장산마루 작은도서관 ▲ 대티고개 초록마을(이상 3년 차) 등 13곳이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총 85곳*의 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선정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741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 탄소중립 선정마을 : (2016년) 5곳 (2017년) 12곳 (2018년) 11곳 (2019년) 13곳 (2020년) 12곳

                      (2021년) 16곳, (2022년) 16곳

 

  특히, ▲ 수영구 광안동일스위트 ▲ 영도구 그린리더협의체 에코 맘 ▲ 북구 대천마을 ▲ 영도구 벽산비치타운 ▲ 부산진구 청정마을 에코라움 5곳은 3년간 사업을 완료한 이후에도 지속해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해 나가고 있어 마을주민들의 생활 습관이 바뀌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 꼽히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형 탄소중립 마을사업은 삶의 작은 방식을 변화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는 사업”이라며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줄일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세대 삶의 터전인 지구를 지켜 후세에게 물려줄 수 있는 1석 3조 이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