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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동남지방통계청, 11월 고용동향 발표 -

부산 고용률, 10개월 연속 취업자 수 개선흐름 이어가
부서명
일자리창업과
전화번호
051-888-4377
작성자
황선화
작성일
2019-12-11
조회수
873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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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고용률 57.5%,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8%포인트 상승 ◈ 고용률(15세-64세) 65.2%,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포인트 상승
내용

 

 

(참고) ∘ 고용률(ILO기준) : 15세 이상 인구의 고용률  ∘ 고용률(OECD기준) : 15세~64세 인구의 고용률

 

 

  오늘(1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고용지표 개선세가 10개월 연속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2019년 11월 고용률*은 57.5%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8%포인트 상승하였으며, 64세 이하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65.2%로, 7대 특·광역시 중 4위**를 5개월 연속 유지하였다. 

 

 * 고용률: (‘18.11월) 56.7% (’19.1월) 54.9% (2월) 55.3% (3월) 56.0% (4월) 56.1% (5월) 56.6% (6월) 56.7% (7월) 57.3% (8월) 57.0% (9월) 57.2% (10월) 57.6% (11월) 57.5%

 ** 7대 특광역시 64세 이하 고용률(4위): 부산 65.2%, 인천 68.4% 서울 66.7% 대전 66.5%  광주 65.0% 대구 64.5% 울산 64.5% 

 

  전체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6천 명 증가한 169만9천 명으로

산업별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국제행사 개최에 힘입어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취업자 수 증가(3만1천 명, 8.2%↑)가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주도하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 및 주력산업 부진 등으로 제조업(2만2천 명, -7.8%↓) 및 건설업(8천 명, -5.2%↓) 취업자 수가 감소하였다.

 

  연령별로는 청년층(15세-29세)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5% 상승한 25만6천 명으로 7대 특·광역시 중 대전, 광주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전국 평균 증가율 1.6%)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0대 취업자 수는 1.4% 감소, 40대 취업자 수는 2.8% 감소, 50대 취업자 수는 2.0% 증가, 60세 이상 취업자 수는 4.0% 증가하였다.

 

 * 7대 특광역시 15-29세 취업자수 증감율(3위): 부산 +4.5%, 대전 +12.0%, 광주 +6.0%

                                             인천 +3.5%, 대구 +1.8%, 서울 +1.3%, 울산 –1.2%

 

  전체 15세 이상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 명 증가한 175만4천 명이며 경제활동참가율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59.4%이다.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2%p 상승한 3.1%를 나타내어 7대 특․광역시 중에서는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10개월 연속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고용시장의 흐름에 따라 취업에 대한 기대심리가 확대되고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비경제활동인구가 경제활동인구로 전환되고,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반 상승하는 효과로 보인다.

 

* 7대 특․광역시 실업률(3위): 부산 3.1%, 대구 2.7%, 광주 2.8%,  대전 3.5%, 울산 3.6%, 서울 3.4%, 인천 3.9%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생산가능인구 감소, 내수침체, 주력산업 부진 등으로 고용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면서, “내년에는 현장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면밀한 고용시장 분석 및 산업별 고용변화 모니터링을 통해 앞으로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과 고도화를 통한 산업정책이 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