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BUSAN METROPOLITAN CITY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8일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활동 강화와 미래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활동 중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즈’의 신규 서포터즈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엑스포를 성공리에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의 하나는 개최 도시 시민들의 유치 의지다. 시는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하여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청년과 함께 시민들의 유치 열기를 결집하고 이를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으로 이끌 계획이다.

  시는 지난 9월 말까지 신규 서포터즈 74명을 추가 모집해 현재 총 111명을 선정했고, 내년까지 2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위촉식을 통해 지난해 활동 우수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자긍심을 높이고, 신규 회원들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다짐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즈는 평소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엑스포 유치 캠페인, 교내 동아리공연과 연계한 홍보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국제콘퍼런스 등 시 주관 각종 행사가 열릴 때는 시와 함께 엑스포 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와 대학동아리연합회는 긴밀히 협력하여 젊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재치와 열정이 넘치는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30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한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성원,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