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부산시, 은행나무 열매 악취...조기 채취로 해결
- 부서명
- 공원운영과
- 전화번호
- 051-888-3785
- 작성자
- 김성희
- 작성일
- 2019-09-15
- 조회수
- 1087
- 공공누리
- 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부제목
- ◈ 부산시 가로수 164천본, 은행나무 가로수 35천본(암나무 9,379본, 은행나무의 26%) ◈ 은행열매 채취반 운영, 열매채취 기계화(진동수확기 사용), 경로당·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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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 참고.hwp (파일크기: 166 KB, 다운로드 : 56회) 미리보기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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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매년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자연 낙과되어 보도와 차도 등에 악취 유발은 물론 미관을 저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에 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기 채취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역 내 전체 가로수 16만 4천 본 중에 은행나무는 3만 5천 본이며 그중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약 9천 본으로 전체 은행나무 가로수의 26%를 차지한다.
시는 자치구·군별로 은행나무 열매 채취반을 운영해 오늘 9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경까지 주요 간선대로변을 중심으로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주변, 상가 앞 등 시민불편이 예상되는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채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은행나무 열매를 효과적으로 털 수 있는 진동수확기를 지난해에 비해 3대 더 확보함에 따라 작업시기를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수확된 열매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중금속(납, 카드뮴) 검사를 거쳐 시험·검사 결과가 적합하다고 판정된 수확물에 한해서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이렇게 검사를 통과한 은행나무 열매 약 2천300kg을 경로당 등 복지기관에 기증한 바 있다.
한편, 부산시는 은행열매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암나무를 다른 수종으로 바꿔 심거나, 수나무로 교체 식재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교체 식재 등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불편사항은 부산시 공원운영과 녹색도시기획단(☎051-888-3785) 또는 구·군별 가로수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