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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블록체인, 신공항건설, 세계경제 등 학습열기“후끈”-

부산시, 공부하는 민선7기라 불러주세요!!
부서명
소통기획담당관
전화번호
051-888-1285
작성자
박종현
작성일
2019-08-08
조회수
519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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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민선7기 부산, 정책포럼 15회·미래경제포럼 13회 등 학습포럼 대폭 증가 ◈ 오거돈 시장·실국장 필수 참석, 간부공무원 학습 솔선수범 ◈ 남북평화협력시대, 블록체인, 소통 등 동북아 해양수도 위한 정책전략 구상
내용

 

민선7기 부산시정에 새바람이 분다.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정보 습득으로 시정의 역동성을 자극하고, 공부하는 시정 분위기를 조성해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변화의 새바람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취임한 후 부산시 공직사회에 학습열기가 뜨겁다. 부산을 바꾸어 나가는 변화의 시작은 ‘공부하는 공무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공직자들이 전문지식을 넓히고 부산에 대한 열정을 품고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많아야 한다.”며 부산시에 정책포럼 신설을 주도해 매월 1회 이상 실시해 오고 있다.

 

가장 먼저 정한 주제는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추진전략’이다. 바로 그가 제시한 부산시 도시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간부공무원의 학습과 정책공유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8월 첫 포럼을 시작으로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15회를 맞이한 정책포럼은 그 주제도 매우 다양하다. 남북협력시대 발전방향, 도심 대개조, 미래기술 트랜드, 동남권 관문공항, 해양신산업 클러스터 등 정책 전 분야를 아우른다. 

  

  민선6기때부터 시작해 온 미래경제포럼은 컨텐츠를 훨씬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중이다. 취임 후 첫 강사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초청하여 해양수산 혁신성장 정책을 시작으로 지방자치, 동남권 광역연합, 싱가포르 성공사례, 글로벌 리더들의 세계경제 대전망 등 경제위주의 최신 트렌드를 주로 다루고 있다. 강사는 더욱 다양하다. 홍영표 의원 같은 정치인이 있는가 하면 구윤철 차관을 비롯한 관료, 최근에는 32세의 주영민 구글모바일마케터 등 나이와 출신

을 가리지 않고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데려와 함께 연구한다. 

 

  정례적인 포럼은 물론이고 긴급하다고 판단될 때는 수시로 개최한 적도 많다. 지난 2월에는 긴급한 고용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일자리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면서 각 기관의 일자리전문가는 물론, 여성·장애인·노인·청년 분야의 현장전문가까지 모두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하였다. 

원도심 대개조 비전선포에 앞서 먼저 정책을 공유하고 세부적으로 검토하기 위하여 조찬포럼을 개최하는가 하면 부산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함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오찬포럼도 개최되었다. 

 

  포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의전은 모두 생략한다. 시장은 간단한 인사말만 하고 직원들과 함께 포럼을 끝까지 경청한다. 미래경제포럼 같은 경우 시장이 아예 인사말도 하지 않고 출근길에 들어와 조용히 참석하고 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전의 내빈소개, 참석자 인사말 등 사전행사만 30분이 걸리고 막상 시장은 나가버리는 일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포럼시간도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대부분 조찬포럼으로 진행한다.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하며 업무시간 전 학습하고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는 것이다. 

 

  실제로 서서히 효과도 나타나는 중이다. 긴급하게 조찬으로 진행한 일자리 추진상황 점검회의 후 도출된 다양한 정책을 시정에 반영한 후 2월부터 부산시의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년 이내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한, 그렇게 없애라고 외쳐도 잘 되지 않던 부서 칸막이행정도 사라지고 있다. 간부공무원부터 각 실국의 업무를 함께 학습함으로써 업무가 서로 연계가 되는 것이다. 시장과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니 일반 직원들도 점점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개최된 블록체인 포럼은 시 국제회의장을 거의 가득 메웠고 이제 시장과 함께 오찬을 먹으며 학습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오 시장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새로운 신성장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는 이제 공부하는 행정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끊임없이 학습하고 공부하는 공무원만이 시민들에게 제대로 된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