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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지방하천 수영강 국가하천으로 승격, 홍수예방 사업 국가재정 투입 -

수영강 하류 9.00㎞“국가하천”지정고시
부서명
하천관리과
전화번호
051-888-7844
작성자
김상운
작성일
2019-08-08
조회수
1460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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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7.22.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결과 수영강 국가하천 승격 결정 ◈ 8.7. 국토부 국가하천 지정고시, 2020.1.1부터 국가하천으로 본격 관리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결과 지방하천인 수영강의 국가하천 승격이 결정되었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영강 국가하천이 최종 지정고시(8월 7일 관보게재) 됐다고 밝혔다.

 

  수영강은 기장군 정관면 두명리에서 금정구 회동저수지를 경유해서 수영구  수영교까지 총 길이 26.34㎞이며, 국가하천으로 고시된 지역은 금정구 회동저수지 종점에서 수영구 수영교까지 하류구간 9.00㎞의 하천으로 내년 1월부터 승격된다.

 

  시는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게 돼, 여름철 집중호우 시 금사동 등 상류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수영강 하류는 상습침수 등의 피해를 입어 왔으나, 부산시의 열악한 재정으로 제대로 된 정비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통상 지방하천은 하천정비에만 국비가 사업비의 50%만 지원하고, 유지관리 비용은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반면 국가하천은 정비와 유지관리에 있어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수영강 하류가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서 매년 발생되는 유지관리비를 제외하더라도 제방보강, 교량설치 등 정비사업에 시비 600억 원 이상의 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시에서는 앞으로 수영강 하류의 홍수대응 능력 강화는 물론 친화적 하천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하천정비․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