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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구)한국은행 부산본부, 원도심 역사문화거점시설로 새단장 -

부산시,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사업 추진 박차
부서명
문화유산과
전화번호
051-888-5085
작성자
이유진
작성일
2019-08-02
조회수
1345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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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부산 근현대 기억의 저장소로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 ◈ 올 하반기 리모델링 설계 착수, 2022년 개관 예정
내용

 

  부산시(시장 오거돈)의 숙원인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사업 추진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사업은 중구 대청로에 위치한 구)한국은행 부산본부와 현)부산근대역사관을 연계하여 새로운 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부산시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2011년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문현금융단지 이전계획에 따라 수립된 박물관 건립계획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심의를 통과하였고 부산시는 박물관(museum)의 기본 기능에,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의 기능을 더한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조성을 추진하였다.

 

  하지만 지난해 7월과 10월, 인근 원도심 인프라와 연계될 수 있는 종합적인 재검토 등의 이유로 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이 보류되었다. 이에 시는 중구민, 시의회,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계획에 대한 보완을 추진하였다.  

 

  시는 박물관 조성단계부터 전문가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운영, 시민공모를 통한 기획전시 개최 등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어린이 전시체험 공간이나 기획전시실‧다목적 강당 등의 가변적 공간도 확충하여, 유물전시 위주의 박물관을 탈피, 역사와 문화, 예술이 접목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공간으로 조성 할 방침이다.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사업은 올 하반기 건축설계에 들어가 2020년 착공,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근현대사는 원도심만의 특화된 관광자원으로 기존 상업시설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