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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시, A형간염 환자 집단발생… 확산 방지에 총력!
부서명
건강정책과
전화번호
051-888-3352
작성자
권은령
작성일
2019-07-24
조회수
1109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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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A형간염 환자 발생 모니터링 결과, 동일 음식점 이용한 19명 감염 확인 ◈ 부산시, 긴급대책회의 열어 감염원 확인 및 전파 방지에 총력… 추가 환자 발생 대응책 마련하고,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위해 개인위생 철저 당부
첨부파일
내용

  올해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A형간염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부산시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22일 A형간염 환자 발생 모니터링 중 5명의 환자가 역학적 연관성이 있음을 의심하고, 역학조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19명의 환자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 환자들은 6월 중순부터 7월초 사이에 동일한 음식점을 이용했고, 7월 15일부터 22일 사이에 A형간염으로 확진되었다. 시는 22일 오후 부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부산식약청 공동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해 환자 및 접촉자 조사, 음식점의 환경 검체와 조리종사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등 현재 감염원의 확인과 전파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5월 경기도와 6월 서울에서 발생한 A형 간염 발생 사례에서 중국산 조개젓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를 검출했는데, 이 식당에서도 제조업체는 다르지만 중국산 조개젓갈을 제공한 것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부산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24일) 감염병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환자의 격리치료와 접촉자 관리, 예방접종 등 추가 환자 발생 대응책을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민 중 A형간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는 적극적인 검사와 필요 시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식품은 꼭 익혀먹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