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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새로운 기술로 노동력·생산비 절감 기대 -

4차 산업혁명 시대, 벼농사도 달라집니다!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전화번호
051-970-3722
작성자
류한수
작성일
2019-05-06
조회수
622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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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5.7. 10:00 부산 농업기술센터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벼 생력재배 전문컨설팅 및 현장 연시회’ 개최 ◈ 드론농법, 밀파소식재배 등 노동력과 생산비 낮추는 기술 보급으로 농가 소득 증대 기여
내용

  부산시(시장 오거돈) 농업기술센터는 5월 7일 화요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농가 현장에서 ‘벼 생력 재배 전문컨설팅 및 현장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연시회: 주로 농업과 관련한 생산 방법이나 재배 기술 따위를 실제로 해 보이는 모임


  벼는 예로부터 우리나라 대표 주식이자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중요 작물로 여겨져 왔으나 최근 쌀 시장 개방과 국내 소비 둔화로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농촌 노동력 부족과 생산비까지 치솟아 농가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런 농가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과 연시회를 진행하고, 새로운 품종 및 기술을 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컨설팅은 ▲정충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이 ‘벼 밀파소식 재배기술’에 대해 ▲충남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의 최현구 박사가 ‘드론 활용 산파 재배기술’에 대해 ▲심민보 시대드론교육원장이 ‘드론 작동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시회에서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농사 기술인 「드론농법」과「밀파소식재배」 기술을 직접 시행한다.


  드론농법은 드론을 이용해 논에 볍씨를 직파하여 육묘와 모내기를 생략하고,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도 손쉽게 비료나 농약을 살포하는 기술로 농작업의 약 70%를 드론으로 해결할 수 있어 노동력은 물론 생산비까지 줄이는 장점이 있다.


  밀파소식재배는 관행 재배법에 비해 종자량을 늘려 파종하고, 평당 주수를 70주에서 50주로 낮춰 이앙하여 모판을 3분의 1로 줄이는 기술로 모를 키우는 비용과 모내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드론이 농업에서도 활용되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자유무역협정(FTA)대응 벼 생력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드론농법과 밀파소식재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고자료】



 ○ 벼 생력재배 컨설팅교육 및 현장 연시회 개요

  - 일    시 : 2019. 5. 7.(화) 10:00~13:00/현장 연시회 11:30~

  - 장    소 :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농가포장(강서구 대저1동 3388)

  - 참석대상 : 농업인, 행정기관, 농협 등

  - 연시기술 : 드론농법, 밀파소식재배, 레이저 균평작업 등

  - 행사일정표

  

시  간

항 목

주 요 내 용

장 소


10:00~10:10

개 회 식

 


10:10~11:10

전문교육

◦ 벼 밀파소식 재배법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 드론 활용 산파 재배법 


◦ 드론 작동법 및 유의사항


11:10~11:30

이    동

-



11:30~13:00

연 시 회

◦ 드론산파, 밀파소식재배 등

농가포장

(대저1동 3388)


 ○ 드론농법 경제성 분석(10아르 기준/충남농업기술원 자료)

  - 노동력 50% 절감 : 관행 10.44시간 → 드론농법 5.22시간

  - 6~8헥타르/일 파종 가능, 40~50헥타르/일 병해충 방제 가능

 ○ 밀파소식재배 경제성 분석(10아르 기준/농촌진흥청 자료)

  - 육묘상자수 약 60% 감소 : 관행 30판 → 밀파소식 10~12판

  - 벼 생산비 63,500원 감소 : 관행 141,000원 → 밀파소식 7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