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BUSAN METROPOLITAN CITY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4월 30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지역기반 정책역량 제고’를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여건에 맞는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군 사회적경제의 추진체계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역 네트워크 구성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경제의 지역 전달체계를 상향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별 현장의 의견을 듣고,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서 논의할 4개 분야의 중점과제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추진체계 개선, ▲지역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확대, ▲사회적경제 정책역량 제고, ▲지역 네트워크 구축으로 구·군 기초 자치단체 추진체계 활성화 등이다.

  이번 간담회 결과, 자체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차원에서 개선되어야 할 제도와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시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현장에 기반한 정책발굴을 위해 수시로 현장 관계자 및 사회적경제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며,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