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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부산정보고속도로 고도화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 체결 -

부산시, 행정서비스망 전송속도 초고속으로 높인다
부서명
스마트시티추진과
전화번호
051-888-4602
작성자
김철수
작성일
2019-04-03
조회수
924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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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2008년 국내 최초 BTL 사업으로 구축한 부산정보고속도로의 관리기간 만료(‘19.6)에 따라 민간투자사업으로 고도화 추진 실시협약 체결(4월 착수, 10월 운영) ◈ 지난 10년간 부산정보고속도로 운영으로 임대회선망 사용대비 연간 187억원, 총 1,312억원의 예산 절감, 향후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면 전송속도 20배 증가 예상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제4차 산업혁명 및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는 초고속 백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민간투자사업(BTL)으로 부산정보고속도로* 시설 고도화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부산정보고속도로: , 사업소, , 동주민센터 등 산하 행정기관의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시 초고속 자가정보통신망

 

시는 43일 오전 10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이번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시민행복서비스주식회사(대표사 : 케이티)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선다. 4월 중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공사에 착수하여 10월에는 고도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고도화 추진사업으로 행정망 및 서비스망의 전송속도가 기존의 2Gbps에서 40Gbps20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정보고속도로2008년 국내 최초 민간투자사업(BTL)으로 KT와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시사업소동주민센터 등 319개 행정기관을 광케이블(1,277km)로 연결한 부산시 초고속 자가통신백본망으로 행정망(인터넷)을 제공하는 시설로 출발했다.

 

지난 10년간 운영하며 현재 394개 행정기관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Wi-Fi(무선데이터전송시스템) , 교통망, 재난영상망, 사회안전망인 방범CCTV 등의 급격한 증가로 서비스망이 확대되면서 광케이블망의 길이가 3,708km에 달하는 전국 최대의 자가통신망이며, 통신사 임대 회선망 사용대비 연간 187억원, 10년간 1,31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고도화 민간투자사업은 현재 부산시 394개 행정기관 행정망 및 서비스망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기존 포설된 광케이블은 재활용하며, 선로 이원화를 위한 광케이블 추가 포설 65km, 전송장비 655식 및 네트워크장비 1,049대 설치, 망운영센터 리모델링 등 총사업비는 145억원이 소요된다.

 

사업추진방식은 시설물 준공과 동시에 부산시에 귀속되고 시로부터 시설임대료 및 운영비를 지급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BTL(Build-Transfer-lease) 방식으로 공사기간은 180일이며, 관리운영권 설정기간은 10년이다.

 

지난해 10월 시민행복서비스주식회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최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시의회 보고를 거쳤으며, 이번 실시협약 체결과 동시에 사업시행자로 지정된다.

 

시민행복서비스주식회사시공법인 및 전문운영사인 케이티, 부산지역업체인 시공법인 한스콤정보통신, 엔컴주식회사, 재무적투자자인 다비하나BTL전문투자형사모투자 펀드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시 추승종 스마트시티추진과장은 부산정보고속도로는 부산시 행정 및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통신망이며, 향후 시설개선을 통해 더욱 다양한 행정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및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스마트시티 부산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