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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오거돈 시장)는 오는 2월 21일(목)에 16개 구・군의 청소행정 재활용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재활용 폐기물처리시설 등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장 견학 후 현안업무에 대해 부산시 환경정책실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구․군의 재활용업무 애로사항 청취 등 시와 구·군간 협력체계 강화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견학에서 강서구 생곡동 소재 생곡매립장, 재활용센터, 자원순환협력센터, 대림산업(폐유리병 재활용 업체) 등을 방문하여, 폐기물 처리시설별 처리절차 등에 대한 현장 확인과 재활용 처리에 대한 홍보 동영상 시청, 재활용 작품 관람 등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군의 재활용담당 부서장의 광역폐기물처리 시설 및 민간 재활용업체에 대한 현장 견학이 전반적인 재활용처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면서 “부산시와 일선 구·군 간의 역할분담을 통한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로 생활폐기물 재활용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구․군의 재활용품 공공선별장 기반강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RFID(무선인식) 생물학적 재활용시설 설치사업, 소규모 공동주택 분리수거대 보급사업 등 시민생활 편의를 위한 각종 재활용 시책을 구·군과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