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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부산시청에는 이웃 사랑의 물결이 일렁였다. 31일 오전 10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정그룹의 성금․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10시 30분에는 BNK 부산은행에서 이웃 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성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설에도 6억 원을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과 무료급식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하였다.
㈜세정그룹은 부산의 대표적 사회공헌기업으로 2011년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한 이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품과 장학금 등 총 60여억 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의류 3,400여 점과 성금 3,500만 원을 지원한다.
BNK 부산은행에서도 4억 원의 설 명절 상차림 용품을 기탁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 8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명절과 연말마다 기부를 이어와 지금까지 총 73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장학사업, 문화예술지원사업, 자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설을 맞이하여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시는 기업들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고 그 기업의 선행이 널리 전파되어 다른 기업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