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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오거돈 시장 “강릉펜션사고, 슬픔 함께 나누자”

부서명
안전혁신과
전화번호
051-888-2882
작성자
강금모
작성일
2018-12-19
조회수
695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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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수험생, 취약계층 등 시민 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지시 ◈ 전 직원에게 ‘애도위해 음주․․회식’자제 제안 문자메시지도 보내
내용

  오거돈 부산시장이 강릉펜션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오 시장은 12월 19일 오전, 부산시 전 직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전국이 슬픔에 잠겨있다”며, “희생 학생들의 명복과 부상자들의 쾌유를 위해 단 며칠이라도 음주·회식을 자제하고 슬픔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오시장은 또 “이번 사고 역시 안전에 관한 기본사항이 지켜지지 않아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했다"며 성탄절과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로 인해 자칫 관리 소홀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험생, 취약계층 등 시민 이용시설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실시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우선 관내 86개 농어촌 민박업 전체 업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오거돈 시장은 지난 12일에는 화재취약지구인 고시원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매뉴얼 이행 실태와 소방 설비 작동 여부 등을 살피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한 바 있다. 

 

  한편, 부산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추진목표로 4대 분야 19개 추진과제, 47개 세부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지난 11월 16일부터는 시내 고시원 308개 전체에 대한 특별안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문자전문>

 

오거돈 부산시장입니다.

하루하루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직원 한분 한분 믿고 자신있게 시민들을 만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한가지 당부드릴 일이 있어 문자로 전합니다.

아시겠지만,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고등학생 사망사고로 

전국이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단 며칠이라도 함께 슬픔을 나누며 가능한 

음주나 회식을 자제하도록 합시다.

피할 수 없는 자리라면 평소보다 더 몸가짐을 삼가도록 합시다.

 

잘 알고, 언제나 긴장하고 있는 줄 알면서도

한번더 당부드립니다.

공직에 몸담고 있기에 감수해야할 몫이 아니겠습니까.

 

연말연시 직원 여러분들의 건강을 바라며,

아울러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고인들의 명복과 아픈 이들의 쾌유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