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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2월 4일에 「2018년 구·군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으로 최우수상에는 사상구, 우수상에는 금정구·남구, 장려상에는 동구·수영구·해운대구를 선정했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는 시장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5,000만원, 우수상 각 3,000만원, 장려상 각 2,000만원의 상사업비와, 우수기관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시상은 12월 4일 9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12월 정례조례에서 시행한다.
일자리창출 실적평가는 5개 분야, 15개 항목에서 실시하였는데 ▲‘단체장 일자리창출 추진의지’ 분야 ▲청년일자리 등 ‘일자리창출 사업추진’ 분야 ▲취업알선 실적 등 ‘민간부문 일자리지원’ 분야 ▲일자리 관련 각종 협력사업 참여 및 우수·수범사례 등 ‘우수시책’ 분야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 ‘공공부문일자리창출’ 분야 등이다.
이번 평가의 특징은 일자리정책부서 소관 분야뿐만 아니라 취업취약계층인 여성·장애인·노인일자리 분야와 사회적경제 및 창업지원 분야에도 평가를 하였으며, 또한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성적 평가의 배점을 낮추고 정량적 평가의 배점을 크게 확대했으며 분야별 소관 사업부서와 공동으로 평가를 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사상구는 ▲지역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청년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18년 사상구 청년일자리 기본계획 수립·추진’ ▲부산벤처타워 입주업체 1사 1청년 고용더하기 및 지역시장과 연계한 청년 그린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사상구 청년벤처타운 일자리+프로젝트 사업’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장년층 퇴직자가 사회적으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생2막의 성공적인 설계를 지원하는 ‘부산형 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였다.
우수상을 받은 금정구는 ▲청년활동 지원을 통한 대학가 활력 도모 및 청년 일자리창출, 청년창조발전소 꿈터+ 운영활성을 위한 ‘2018년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지원사업’ ▲채용기업 발굴을 통한 맞춤형 취업자 연계로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테마가 있는 채용 서포터즈 운영’ 등을 추진하였다.
또한, 공동 우수상을 수상한 남구는 ▲지역 내 경성대, 동명대, 부경대, 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공동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기술 창업집적지역인 드래곤밸리 창업기업의 고용 인건비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 자생력 강화 및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일자리를 제공하는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사업 분야 실적에 대한 평가로 우수기관 및 유공공무원을 포상함으로써 관계자 사기 진작으로 일자리창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했다”면서, “앞으로 부산시는 일자리창출을 민선7기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에 두고,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스스로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