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2월 4일 오후 5시 창업보육공간 일자리드림센터 ‘B-Cube 초량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센텀에 위치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창업보육공간(B-Cube)이 협소함에 따라 창업보육공간 신규 확충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B-Cube 초량점’을 개소하였다.
‘B-Cube 초량점’은 한국감정원 부산동부지사(부산 동구 초량동 소재) 3층 일부를 리모델링하였고, 연면적 357㎡(공용면적 포함) 규모로 창업보육공간을 조성하여 창업팀을 위한 개별 사무 공간 및 공용공간(Openspace)을 구성했다.
또한, 원활한 업무를 위한 사무기기·용품 및 기업 관련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며,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 상시 입주사에는 개별 여건에 맞는 창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한국감정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 창업 지원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한국감정원은 창업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부산시는 지난 10월에 리모델링을 완료하였으며,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5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최대 1년 6개월까지 창업공간을 제공받고, 부산시 및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B-Cube 초량점 오픈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이 겪고 있는 창업 공간 부족에 대한 애로를 다소 해결함과 동시에 초기 창업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시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며 이처럼 공공기관의 창업지원 사업(공간 공유 등)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