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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은 9월 18일 오전 9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첨단ICT를 활용하여 공공서비스 혁신과 시민 편익 증대를 위한 업무협력 MOU 체결식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사이버안전망 강화 ▲안전한 스마트시티 조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4차 산업혁명 기술‧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기타 교류‧협력사항 등 5개 분야 10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부산지역 사이버 안전망 강화를 위해 부산 정보보호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사업, 중소기업 정보보호 역량강화 및 사이버침해 대응 체계 강화 사업, 부산 융합보안 전문대학원 신설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해양산업 관련 홈페이지 침해사고 모니터링과 대응지원으로 해양산업 분야 사이버 보안을 강화할 것이다.
둘째, 안전한 스마트시티의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티에 구축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에 대한 보안성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사업, 급증하는 고령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하여 밴드, 목걸이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보급을 통한 건강 돌봄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셋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종이 없는 스마트한 부산 만들기’를 위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대민 서비스의 웹표준 이용환경 개선사업과 공공 부문 IPv6 선도 도입․확산 사업을 적용 추진한다.
넷째, 4차 산업혁명 기술․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의․혁신적 핀테크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블록체인 지역거점센터 구축과 시범사업 발굴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다섯째, 기타 교류․협력사항으로 전자거래, 온라인 광고 등으로 발생하는 ICT 분쟁을 ‘ICT분쟁조정 법률상담의 날’ 운영 등으로 상담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IoT, 블록체인, 핀테크 등 첨단ICT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