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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출자 ․ 출연기관 및 출연기관장 - 2017년 경영실적 평가결과 발표
- 부서명
- 재정혁신담당관
- 전화번호
- 051-888-2102
- 작성자
- 최지선
- 작성일
- 2018-09-11
- 조회수
- 1683
-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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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목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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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시민단체 활동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에서 부산시 19개 출자․출연기관 및 17개 출연기관장 평가 시행(1~7월)
◈ 기관 경영평가 결과, 부산경제진흥원 등 7개 기관이 가등급, 8개 기관이 나등급, 4개 기관이 다등급
◈ 기관장 평가에선 여성가족개발원장 등 3개 기관장이 가등급, 9개 기관장이 나등급, 5개 기관장이 다등급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8월 24일 개최된 「부산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된 2018년(2017년도 실적)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및 출연기관장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기관 경영평가에서는 19개 출자․출연기관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는 부산경제진흥원을 비롯해, 벡스코, 아시아드CC,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7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기관장 평가에서는 전체 17개 기관장 중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을 비롯해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등 3개 기관장이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와 출연기관장 성과평가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부산광역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시행하는 평가로서, 올해는 19개 출자․출연기관(출자2,출연17)과 17개 출연기관장을 대상으로 기업경영, 경제중흥, 정책연구, 문화진흥의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7명, 총 28명의 외부평가단이 평가를 진행하였다.
경영평가단은 기관 특성에 맞춰 관련 전문가들과 시민평가단으로 구성되었으며, 평가결과는 올해 4월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8월말 출자 ․ 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되었다.
먼저, 기관 경영평가의 경우, 정부의 공공기관 운영 정책기조에 따라 ‘사회적 가치 실현’ 관련 지표를 추가하는 등 혁신과제 지표를 보강(2개→4개)하여 정성평가를 강화한 결과, 윤리경영이나 시민과의 소통․협치 노력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기관의 이해나 노력, 시민들의 체감이 아직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경영평가와 함께 17개 출연기관장에 대해 성과평가도 실시하였는데, 기관장 평가점수도 기관의 경영평가 결과가 기관장 평가에 반영되면서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기관 경영평가와 기관장 성과평가에서는 조직 내 성폭력 문제 발생이나, 채용비리 발생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실추시킨 기관에 대해서는 엄중히 페널티를 적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다수의 기관들이 감점을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년도 평가는 민선7기 시정의 핵심가치인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산하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윤리경영 확립’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고, 평가지표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평가체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확정된 2018년(2017년도 실적) 평가결과는 각 기관에 통보되어 임․직원 성과급 지급에 반영하게 되고, 개선․지적사항과 우수․수범사례는 모든 기관이 공유하도록 하여 경영개선에 반영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