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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립박물관은 1995년부터 계속된 부산시와 후쿠오카시 문화재 담당자 교류 사업을 7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후쿠오카시 경제관광문화국 문화재 담당 공무원 2명(吉田 大輔(Yoshida Daisuke), 清金 良太(Kiyokane Ryota),)으로, ▲부산 관내 박물관 및 문화시설 견학 ▲향후 양 도시 간 문화 교류사업 방안 논의 ▲발굴조사 유적 및 정비 유적 견학 ▲연구학술발표회 개최 등 다채로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7월 12일 오후 3시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후쿠오카의 고고학 유적과 역사에 대한 내용으로 ‘고고학 학술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고고학 학술연구발표회’에는 후쿠오카시에서 준비한 ▲하카다 유적의 시가지와 상가 ▲집모양 석관의 분포 등 평소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소한 전문 고고학적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부산박물관 소속 학예연구사들의 ▲지산동 고분군 출토 농공구 ▲배산성지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발표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학술발표는 일반 시민들도 들을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발표회 당일 시간에 맞춰 소강당으로 입장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게시물을 참조하거나 전화(☎ 610-71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