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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 공공교통으로서의 택시운송사업 정상화를 위한 - 부산시, 2018년 택시운송사업 활성화 계획 발표

부서명
대중교통과
전화번호
051-888-3992
작성자
전철영
작성일
2018-03-15
조회수
573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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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공공교통(택시) 환승할인제 확대,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금 인상, 택시 서비스 개선, 택시종사자 희망키움사업 내실화, 택시베이 대대적 확대 설치, 택시감차 지속 추진 등 6가지 주요사업 추진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는 택시운송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6가지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선불교통카드 이용자에 대하여만 적용하던 공공교통(택시) 환승할인혜택을 후불교통카드 이용자까지 확대하고 할인금액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선불교통카드 결제 비중이 현저히 낮음에도 선불교통카드 이용 시에만 택시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어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디지털 결제수단 사용의 일상화로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금의 현실화 필요에 따라 지원금 인상을 추진한다. 올해 2,000원을 인상하고 매년 1,000원씩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친절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택시 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 근무복 착용 등 택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운수종사자의 복장 자율화 이후 불쾌감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해 노·사 합의로 근무복 착용을 의무화한다.

 

  택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신규취업 및 장기 성실·무사고자에 매월 5만원을 지원하는 희망키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10월 시행된 이후 연인원 9,522명이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운수종사자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택시베이 설치를 확대한다. 택시베이는 택시 운행을 순회식에서 대기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운송원가를 절감하고, 이용 시민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택시 공급과잉에 따른 악순환에서 벗어나 택시 업계의 경영을 개선하고 합리화할 수 있도록 택시감차를 차질없이 추진한다. 2016년~2017년간 300대를 감차한데 이어, 올해 200대를 감차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하루 8시간 월 25일 근무, 월 평균수입 200만원 달성」을 목표로 전국최초로 공공교통(택시) 환승할인제와 택시 운수종사자 희망키움사업 등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8년에는 이러한 사업들이 대표적인 택시지원정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