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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공지사항

성묘, 벌초, 벼베기 시절의 질병을 예방합시다

부서명
부산시민회관 황석우
작성자
부산시민회관 황석우
작성일
2003-09-03
조회수
1429
내용
- 가을철에 유행하는 발열성질환은 공통적으로 발열이 있으면서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 후 전신증상으로 진행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사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 매년 추석을 전후한 시기에 성묘, 벌초 및 벼베기 등 빈번한 야외활동으로 인해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및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발열성질환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벼베기, 벌초 등 야외 활동시에는 반드시 긴옷을 입고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여 작업 후에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고

- 조기에 진단, 치료하지 않았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므로 갑자기 열이 나면서 감기몸살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각 질병의 특성
○ 렙토스피라증은 주로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 음식물이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전파되거나 비말을 흡입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잠복기 : 4~19일)

○ 쯔쯔가무시증은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렸을 경우 발생하며 피부에 물린상처가 있습니다. (잠복기 6~21일)

○ 신증후군출혈열은 등줄쥐 등의 소변, 대변, 타액 등으로 분비되는 바이러스를 흡입하여 감염됩니다.(잠복기 9~3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