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통합 공지사항

'광안대교 관광자원화' 아이디어 공모

내용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현수교량이 포함된 광안대교를 부산의 관광명물로
만들기 위한 개발방안을 민간에 공모한다.

부산시건설본부는 7일 민간제안 사업으로 추진하다 환경훼손 논란이
일면서 중단된 광안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광안리해수욕장 민락공원
이기대 동백섬 등 인근 지역과 연계 개발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해
아이디어 공모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건설본부는 오는 9월18일로 예정된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핵심
행사인 국제건축공모전의 주제를 ‘광안대교 일대 관광자원화’로 정해
아이디어를 공모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건설본부는 공모전 당선작이 확정되면 현실성 여부를 검토한 뒤 내용이
적절할 경우 응모작을 기본으로 관광자원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 정순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