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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게 듣는다(행정부시장)

부서명
홈페이지관리자
작성자
홈페이지관리자
작성일
2013-09-10
조회수
1478
첨부파일
내용
청렴한 향기가 울려 퍼지는 일류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기획
‘리더에게 듣는다‘ 우리 시 리더의 청렴비전 듣기
자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부산 경제를 꼼꼼히 챙기는 안방마님이죠.
김종해 행정부시장님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여기가 김종해 행정부시장님께서 업무를 보고 있는 곳입니다.
안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시겠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여름인데도 환하신데요. 하나도 안타셨나봐요

‘리더에게 듣는다‘ 우리 시 리더의 청렴비전 듣기 자 오늘 이 시간 김종해 행정부시장님 만나보겠습니다. 청렴이라고 하면 평소에 생각하고 계시는 신념이 있으신가요

청렴은 공무원들이 당연히 지켜야할 윤리고 도덕입니다. 우리 공무원들이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공무원이 하는 일이 믿음을 주려고 하면 시민들이 믿어야 됩니다. 공무원들의 부패악이나 거짓말을 하거나 하면은 시민들이 믿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일을 아무리 열심히 잘 하더라도 시민들이 믿어주지 않고 신뢰하지 않으면 그 일은 하나마나입니다. 그래서 청렴이 중요한 겁니다.

공직자들 중 한사람으로서 이것만은 꼭 지켜야한다. 어떤 게 있을까요?

청렴이라는 것은 깨끗해야하고 부정한 유혹에 빠져서는 안 되고 정직하게 자기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청렴을 의식해서, 보여주기 위해서 일은 청렴한 공무원이 아닙니다. 청렴은 공무원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늘 실천하고 생활화 되어야만 시민들이 ‘저 공무원들은 청렴하구나.’ 하고 믿어줍니다. 그래서 제가 꼭 말하고 싶은 것은 보여주기 위한 청렴이 아닌 생활화 된, 늘 실천하는 청렴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행정부시장님께서는 이미 오랫동안 청렴정신이 마음속, 머릿속에 늘 담고 계셨기 때문에 또 실천으로 옮길 수 있다고 하시는 데요. 하지만 요즘 젊은 공무원들 같은 경우에 간혹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평생 안정적인 직장의 개념으로 청렴한 정신은 사라지고 그런 안정성을 따져서 공무원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어떤 청렴 정신을 길러야 할까요?

공무원이 일을 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일을 하고 아무리 청렴을 유지해도 그 도시는 발전이 될 수가 없고요. 시민들이 쾌적한,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공무원이 평생 안정적이기 때문에 공무원을 하고 싶다는 분들은 공무원을 하지 말아야합니다. 공무원은 좀 전에 말씀드렸지만 시민으로부터 위탁받은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에 공무원이 얼마나 자기 일에 열정적으로 일하고 적극적으로 일하고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일하냐에 따라서 그 도시가 획기적으로 바뀔 수가 있고 시민들에게 주는 서비스의 질이 또 획기적으로 바뀔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청렴하면서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고와 행동을 가진 그런 공무원이 진정으로 청렴한 공무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공무원들에게 한마디 당부의 말씀을 하신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우리 경제규모나 우리 국가적 위상을 봤을 때는 그 위상에 맞는 청렴도가 유지되어야하는데 국제적인 평가 기관에 의하면 우리나라 공무원 전체의 청렴지수가 OECD 국가 중에서도 최하위에 해당합니다. 부산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산시도 지난해 16개 시?도 중에 12위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거보다는 신뢰도가 많이 향상되었습니다만 우리 공무원들이 이제는 청렴하지 않으면 공무원 존재 이유가 없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청렴을 실천하고 이렇게 했을 때 시민들이 어떻게 봐줄 것인가 나를 믿어줄 것인가 하는 정신으로 청렴을 실천해야합니다.

시민들에게도 이런 청렴정신은 필요할 것 같은 데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씀 한마디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들과 공무원은 하나의 체제 안에 있습니다. 공무원이 하고 있는 일이 시민을 위한 일이고 그 도시를 위한 일입니다. 그러니까 시민과 공무원은 늘 함께 한 공기를 마시며 살아가는 유기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이 청렴해지려면 시민들께서 공무원이 청렴하도록 때로는 질책을 하고, 또 때로는 공무원이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권유도 하고 격려도 하고 견제도 하는 그렇게 참여함으로써 공무원이 하루빨리 더 청렴한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고 또 공무원 사회가 저절로 청렴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이 늘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 못지않게 공무원들이 청렴을 어떻게 실천해나가는지 같이 참여하고 격려를 해줌으로써 공무원들이 청렴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청렴을 한마디로 정의를 한다면 어떻게 정의를 내리시겠습니까?

청렴은 말 그대로 공사생활의 깨끗한 공무원, 일을 할 때는 공평하고 합리적으로 하는 공무원, 자기 업무에 대해서는 적극적 의지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실천하는 공무원의 정신 행동이 청렴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종해 행정부시장님과 함께 청렴에 관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