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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병원과 월남난민수용소

서독병원과 월남 난민수용소

부산여자고등학교가 서대신동에 있을 무렵 학교 건물을 이용해서 한국전쟁 때 유엔군으로 참전한 서독이 서독병원을 열어 부상병들은 물론 전란을 겪는 영세민들의 진료를 담당하기까지 하였다. 1954년 5월 7일까지 진료는 계속하였다. 1975년 5월 1일 부산여자고등학교는 하단으로 옮겼고, 서대신동의 옛 교사는 1975년 월남 피난민들의 임시 수용소로 이용되었다. 그들 월남 난민 제1진 1,335명은 5월 13일 우리나라 해군 함정편으로 부산항에 도착하여 이곳에 임시 수용되었다. 제2진 215명은 6월 23일 '쌍용호’편으로 부산에 도착했다. 항해 중 출생한 7명을 합하면 피난 인원은 1,557명이었다.

옛 부산여자고등학교 교사에 수용된 월남 난민들은 이곳에서 부산시민들의 따뜻한 구호를 받기도 하였다. 1976년 10월 말 월남 난민들은 자유의사에 따라 생업의 길을 찾아 미국에 697명, 한국에 506명, 캐나다에 167명, 프랑스에 53명, 자유중국에 45명, 기타 지역으로 14명이 떠나 정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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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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