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해일, 폭출 해일이라고도 하며, 태풍에 의해 해안의 수위가 비정상으로 상승하는 현상. 이것은 태풍 내의 기압이 낮기 때문에 수면이 들려올려지는 작용과 바람에 의해 물이 해안으로 밀어 부치는 작용이 함께 일어남으로써 생긴다. 북반구에서는 태풍 내의 풍향이 죄회전이기 때문에 태풍의 진행 방향에서 마주보아 우측이 보다 큰 고조가 일어나며 또한 수심이 얕은 쪽이 커지게 된다. storm surge
강풍이나 기압의 급변 등 기사상의 원인으로 항만의 해면이 몹시 높아지는 현상. high-tide
고조에 동반되는 파랑으로부터 항만 시설이나 가옥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되는 방파제.
태풍 등의 통과에 따른 기압의 저하에 의해 해면이 빨아올리는 작용과 강풍이 계속 불기 때문에 해면이 바람 아래쪽에 몰리는 작용에 의해 단시간에 해면이 정상아닌 상승을 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고조가 만조와 겹치게 되면 매우 높은 조위가 된다.
임의의 관측지에서 달이 그 지점의 자오선을 통과한 후 고조가 될 떄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만일 지구가 동일한 수심의 바다로 둘러 쌓여 있고 해수에 점성도 타성도 없으며 해저도 해수의 운동에 대하여 마찰을 미치지 않는다면 달이 자오선 통과시 고·저조가 나타나지만, 실제의 지구는 이러한 이상적인 상태에 있지 않기 때문에 고·저조간격이 생긴다. 인천의 평균 고조간격은 4시간 28분이다.
- tidal river
용접부를 가압하면서 고주파 전력을 열원으로 하여 용접하는 방법. 고주파 유도 용접과 고주파 저항 용접으로 대별할 수 있다.
지구표층에 분포하는 암석의 자기를 이용하여 지구의 과거상태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퇴적되는 암석은 생성 당시에 얻은 자성에 의해 당시의 지구자기장 크기와 방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이용함으로써 과거의 자구자기장을 재현할 수 있다. 암석의 고지자기를 측정함으로서 암석의 생성 시기 및 순서를 측정할 수 있으며, 과거 지질시대를 통하여 여러 번 일어난 지자기 역전의 역사는 고지자기학 연구를 통한 해저확장설과 대륙이동설을 뒷받침해주는 사실이다.
재료 자체의 내부 마찰에 기인하는 감쇠.
장해물이 많아 보통의 측표로서는 관측이 곤란한 장소에 건설되어 관측대. 비계(飛階) 및 목표로서 이용되는 것. 측로(測櫓)와 측기가(測器架)로 구성되며, 측로는 관측의 목표 또는 비계, 측기가는 관측기용의 받침대를 말하며 별도의 구조이다. 고측표의 높이는 주춧돌 상면에서 측기가 상면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