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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

관광산업은 전쟁의 여파로 1950년대는 정체하였으나 경제성장이 본격화되는 1960년대 후반부터 차츰 활성화
1950년대까지 관광산업은 전통적 윤리관이 지배하는 시민들의 관광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어 있었다. 또한 외래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한 관광기반시설이 전무할 뿐만 아니라 숙박 및 교통시설의 부족으로 외래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것은 무모한 것이었다. 1960년대 후반 부산의 극동호텔이 관광호텔로 신축되었을 때, 관광기반시설이자 산업관광대상으로서 각광을 받아야 마땅했으나, 여론은 여전히 부정적이었고 냉소적이었다. 이후 관광호텔들은 웬만한 내외국 여행객들의 손쉬운 숙박시설로 또는 문화시설로 애용되기에 이르렀고, 급기야는 관광호텔의 증축을 촉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부 주도의 관광사업추진에 지나친 우려와 편견을 가지고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1965년도의 한일국교 정상화는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에 일대 전환점의 획기적인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관광업계가 호황을 누리기 시작한 1960년대의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부산시의 관광사업은 전국적인 관광산업의 고도성장추세에 부응하여 실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였다. 1978년도에는 제28차 태평양지역 관광협회(PATA)총회를 서울에 유치함으로써 관광 한국의 이미지를 선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외래관광객 100만 명을 유치함으로써 관광입국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놓게 되었다.
관광산업에 유리한 입지 조건과 적재적소의 마케팅 전략이 결부되어 한국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로 도약
부산은 김해국제공항과 국제여객부두를 갖추고 있고, 한국 최대의 관광송출시장인 일본과 인접해 있음으로써 오래전부터 국제부문의 관광산업추진에 매우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부산은 천혜의 미항을 배경으로 육·해·공로에 걸친 각종 교통수단의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인근에 경주·한려수도·지리산·제주도의 관광권역을 접속하는 관광거점도시이자, 요충지로서 손색이 없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입지적 유리함과 관광 기반시설의 구축으로 관광 시장의 규모는 확대되었고,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였다. 여기에 관광 진흥과 관련된 정보 및 의견 교환, 새로운 관광 상품의 개발 및 홍보 마케팅, 관광 진흥을 위한 인재 육성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면서 관광산업 진흥과 발전에 가속도를 붙였다. 그로 인해 국제행사와도 맞물리면서 2001년도 1,501,008명으로 전국의 29.9%, 2002년 경우는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로 2,000,439명으로 전국 대비 37.4%의 점유율을 나타내었다. 2004년 4월 경부고속철 개통과 부산시의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2005년도에는 1,709,577명이 부산을 방문하여 전국 대비 28.4%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자연조건 및 문화유적을 충분하게 활용하여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
먼저 2002년 기준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일본 44.6%, 러시아 5.3%, 중국 11.1%, 영국 1.1%, 프랑스 0.5%, 독일 1.2%, 미국 6%, 캐나다 0.8%, 호주 0.6%, 교포 5.6%, 기타 23.2%이며, 관광목적별로는 단순 관광 65.3%, 외국 선원 23.3%, 상용목적 2.6%, 외교·공용 0.2%, 기타 1.6%로 나타났다. 그리고 미국 해군 및 호화여객선 입국자가 전체의 10%를 점유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부산은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있고,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많으며, 교통이 편리해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관광특구인 해운대와 동래 온천지역을 중점 개발하고, 앞으로 산과 바다를 종합개발하여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가꾸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관광산업은 환경산업, 첨단산업과 함께 21세기 최대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국 관광객 1인당 소비액은 승용차 1대 또는 TV 12대의 수출 효과를 가져오며 전 인류의 10.6%를 점유하고 있다는 데 연유한다.
관광산업 핵심 성장 전략으로 판단하고 관광컨벤션산업 등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추진
2002년 아시안게임을 유치하여 성황리에 마쳤을 뿐만 아니라 월드컵 개최도시 조추첨 및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정상회의(APEC)을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특히, 부산은 해양관광을 차별화하여 동북아 국제관광중심으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부산관광단지의 영화관광, 서부산 을숙도 생태관광과 가덕도 해양레저스포츠, 북항재개발지역의 중부산 아시안게이트웨이로 해양과 영화, 생태, 레저스포츠 등이 융합되어야 할 것이다.
부산은 관광컨벤션도시로서 관광진흥을 위하여 관광정보센터 강화는 물론 2005년 9월 부산시가 주도하여 창설된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기구(TPO)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도시 간 관광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는 물론 적극적인 관광홍보 및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부산국제관광전(BITF)을 매년 개최와 자갈치문화관광축제 개최, 부산국제영화제(PIFF) 개최 부산비엔날레 개최, 부산국제락페스티발 개최 등을 통하여 관광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속적인 관광발전 전략과 기반시설 확충 등 바탕으로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
부산시는 관광발전 전략과 수용태세 개선을 통한 관광기반시설 확충 및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을 통하여 관광기반육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2007년 영도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 개장으로 대형 크루즈 유람선이 유치를 통해 부산의 해양관광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1998년부터 매년 부산국제관광전(BITF) 개최를 통한 관광마케팅 광장을 제공하는 등 국제 규모의 관광 전문 박람회로 육성하여 부산의 이미지 제고를 통한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광정책 전략기반 구축에 필요한 논의를 다각도로 활성화하여 관광정책 수립 내실화
관광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관광정책은 어느 분야보다 선제 정책 대응이 중요하다. 부산시는 관광정책 전략기반 구축을 위해 「관광정책조정회의」에서 주요 관광정책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논의를 활성화하였고, 관광 분야의 빅테이타를 활용한 「부산관광산업 동향분석」을 공유함으로써 관광정책 수립과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관광현장점검단 운영 및 체험하는 관광에 맞춘 품질인증 문화체험장 지정
관광하기 좋은 조성을 위하여 교통, 숙박, 음식, 쇼핑 등 부서 간 협업으로 전국 최초로 「민관합동 관광현장 점검단」을 구성·운영하여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관광환경 조성 및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광객 유치 기반 조성에 주력하였다. 2016년 4월부터 시·구·군, 부산관광공사 등 관계자로 구성된 「민관합동 관광현장점검단」을 구성하여 월 2∼3회 점검을 실시하였다. 2019년에는 수요자 관점에서 관광지에 대한 불편사항을 점검·개선해 나가기 위해 부산 소지 관광관련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부산관광모니터링 점검단」을 발족하였으며, 점단단 활동을 통해 286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관광수용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한편 2008년부터 일정한 시설과 요건을 갖춘 체험장을 공개모집한 후 서류 심사 및 실사를 통하여 선정된 체험장을 ‘부산시 품질인증 문화체험장’으로 지정하고 있다. 2019년 음식, 문화, 공해, 태권도 등 34개 사업장이 지정되어 있다.
부산시민의 열정을 바탕으로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지구촌 최대의 국제행사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추진
부산시는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2014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T/F팀 구성 등 기반체제를 마련해 왔다. 2015년에는 민관추진 협력체제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밤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2016년에는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 등 지역 차원의 유치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 왔다. 2019년에는 부처 간 의견조율을 거쳐 국무회의에 보고하여 국가사업으로 확정되었다. 2020년 6월에는 범국민적 지지여론 형성 및 민간주도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비법인 임의단체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를 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범시민 역량 결집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 범시민적 유치 의지를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료관리 담당자

문화유산과
이연심 (051-888-5058)
최근 업데이트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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