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유리를 주성분으로 하는 주입제를 말한다. 물유리란 규산나트륨(Na2O·nSiO2)로서 시멘트 등의 각종 물질과 혼합해서 겔화 한다.
자동차 교통량을 예측할 때 기초가 되는 조사로, 트럭, 철도, 선박 등 물자의 수송 주체별 조사에서는 동일한 물자가 다른 여러 개의 수송 수단으로 운반되면 더블 카운트된다고 하는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물자의 발송인 또는 수취인에 대해 물자의 품목, 중량, 발착지 등을 조사하는 것.
지구상의 생물군이 유한(有限)한 물질을 무한하게 이용하는 메커니즘을 체계화한 것. 생물군은 지표·지중·수중에 분포되어 지구를 덮는 층(생물권)을 이루고 있다. 이 생물권을 기능적인 물질계로서 표현할 때 (지구생태계)라는 말이 사용된다. 지구 생태계에서는 태양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전환시켜 유기물이 생산·축적되고 이 유기물은 소비·환원되어 (지구생물화학적 물질순환)에 편입되며, 또 생물권을 유지하고 있는 지구 자체에서 (지구화학적 물질순환)이 행해지고 있다. 〔지구화학적 물질순환〕 마그마는 결정화해서 화성암이 되지만 이들 화성암은 풍화작용을 받아서 모래나 점토를 형성하고 퇴적물을 만든다. 퇴적물은 퇴적암이 되고 다시 변성암이 되어 최후에는 마그마로 되돌아 간다. 이것이 지구화학적 물질순환이다. 수천만 년에서 수억 년까지 걸리는 이 순환과정에서 생물권에는 토양의 재료가 공급된다. 다시 말하면, 각종 암석과 퇴적물은 생물의 작용으로 토양을 형성하고 다시 토양은 침식·붕괴하여 퇴적물이 되어 지구화학적 물질순환에 편입된다. 〔지구생물화학적 물질순환〕 무기적 환경과 생산자(식물류)·소비자(동물류)·환원자(균류)로 이루어지는 생물계 사이의 물질순환이 지구생물화학적 물질순환이다. 무기물을 생물계에 받아들여 유기물을 만드는 생산자로서의 식물류는 이 순환과정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 유기물의 소비자인 동물류는 균류의 활동을 돕고 있다. 균류는 유기물을 무기물로 만들어 무기적 환경으로 되돌리는 환원자로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① 탄소의 순환 : 탄소는 유기물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원소이다. 식물류는 무기적 환경으로부터 광합성에 의해서 탄소를 이산화탄소 형태로 대량 취하여 유기물을 생산한다. 또 유체(遺體)의 유기물 중의 탄소는 주로 균류에 의해서 이산화탄소로 환원되어 무기적 환경으로 되돌려진다. 식물류의 순생산량에 필요한 이산화탄소량의 90% 이상은 균류의 작용으로 생긴 것이라고 추정된다. 이 밖에 동물의 호흡과 화산활동·산불 등에 의해서도 이산화탄소는 생성되지만 균류의 작용에 비하면 그 양은 아주 적다. 균류의 환원력이 크다는 것은 환원에 필요한 산소의 소비량에 의해 나타난다. 토양균류의 산소 소비량은 사람의 수백배에서 수만배에 이른다. 또 1에이커의 비옥한 토양의 경우를 보면 깊이 15㎝의 범위 내에는 약 2t의 토양균류가 살고 있어 그 활동은 사람 수만 명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용량으로는 약 0.03%이고 탄소의 총 중량은 약 6000억t이다. 더구나 해수 중에는 이것의 약 100배가 녹아 있어 평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식물류가 1년간 유기물로 전환시키는 탄소의 양은 2000억t이라고 한다. 따라서 만약 탄소가 순환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약 300년(평가에 따라 250년부터 수백년의 범위가 있다)만에 없어지게 된다. 이렇게 보면 물질순환은 지구상의 유한한 물질을 무한히 이용하는 체계라는 것이 이해된다. 이러한 자연계의 탄소의 순환은 수억 년에 걸쳐서 일정한 속도로 계속되어 왔지만 최근 수십 년 사이에 방대한 양의 화석연료(석탄·석유 등)의 연소에 의한 이산화탄소가 방출되어 교란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 연료가 없어질 때까지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계속 증가할 것이며 그 때문에 발생될 것이라고 예측되는 환경변화가 우려되고 있다. 열대림에서 해마다 거듭되는 광대한 지역에서의 삼림 벌채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사막화 현상 등도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증가에 깊이 관여한다. ② 질소의 순환 : 질소는 단백질과 핵산에 불가결한 물질이고, 질소원으로는 유리질소(遊離窒素), 무기질소화합물과 유기질소화합물이 있다. 이 중에서 유리질소와 무기질소화합물은 식물과 균류가 이용하고, 유기질소화합물은 동물과 균류가 이용하고 있다. 유리질소는 대기의 75%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것은 균류와 남조류에 의해서 암모니아로 변하기도 하고, 공중 방전에 의해서 산화질소를 거쳐 질산이 된다. 암모니아는 식물과 토양균류에 의해 흡수되고 나머지는 질화균에 의해서 아질산이 질산으로 산화된다. 이 질산은 균류 특히 식물에 있어서는 중요한 단백질합성소재이다. 동물류가 배출한 요소·요산은 균류에 의해 암모니아로 변하고 식물류에 의해서 합성된 단백질은 동물·균류가 이용한다. 모든 유체가 함유한 단백질은 분해되고 암모니아가 되어 대기로 들어가지만 그 대부분은 다시 식물에 이용된다. 질산·아질산은 효모와 슈도모나스 등의 균류에 의해서 탈질소작용을 받아 유리질소로서 대기에 환원된다. 이와 같이 균류에 의한 무기질소화합물의 식물류로의 바통 인계와 대기로부터의 고정에 의한 생물계로의 질소도입은 식물류의 이산화탄소 고정과 더불어 생물계의 중요한 반응이다. ③ 황의 순환 : 황은 몇개의 중요 아미노산과 보조효소에 불가결한 물질이다. 황은 지각 중에 풍부하게 존재하며 환원적 환경에서는 황화수소, 대기 중에서는 아황산가스로서 함유되어 있다. 생물이 이용하는 것은 주로 황산(이온)이다. 식물류와 많은 균류는 황산·아황산을 이용해서 유기황화합물을 만들고 이것을 동물과 균류가 이용하고 있다. 유기황화합물은 최후에는 균류에 의해 분해되고 황화수소로 환원된다. 또 황산은 황산환원균에 의해 황화수소로 환원된 후, 황세균과 홍색세균류에 의해서 산화되어 황이 되거나 다시 황산이 된다. 황은 지각에 침적하고 황화수소는 황화광침전을 일으켜 몇 억년 걸려서 현재의 많은 광상(鑛床)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여겨진다. 한편, 앞에서 서술한 화석연료의 연소는 대량의 황화물과 질소화합물을 방출해서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다. 특히 황산비 등에 의한 지표의 환경 파괴는 커다란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④ 인의 순환 : 많은 지각 원소는 생물체에 흡수되어 순환하는데 이 순환에서 특히 황보다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이 인이다. 인은 핵산·지질·단백질·보조효소·고(高)에너지물질·척추동물의 골격 등에 함유되어 있고 흡수는 인산염의 형태로 행해진다. 생물이 죽으면 인산화세균이 활동을 하는 외에 배출물도 가수분해되어 용해성의 무기인산염 형태로 유리된다. 이 무기인산염의 일부는 재이용되지만 나머지는 유실되어 심해(深海) 퇴적물에 끼여 지구생물화학적 순환으로부터 벗어난다. 이 손실을 보충하는 인의 저장고는 지질시대에 만들어진 암석과 그 밖의 퇴적물이지만 여기에는 한계가 있다. 탄소·산소·질소·황에는 그 산화 상태의 변화, 즉 원자가에 관한 순환적 변화가 있고 영양소로 이용되기 위해서는 산화 상태가 중요한 인자가 된다. 그러나 인의 순환 중에서는 인원자에서 원자가 변화는 보이지 않고 인산기 부분으로 그대로 존재한다. 수소와 철도 산화 상태의 순환적 변화를 하지만 그 규모는 작다. 〔물질순환과 에너지의 흐름〕 지구상에서 최초로 탄생한 생물군은 원시 유기물의 화학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다음에 일시적으로 번성한 것은 무기물의 화학에너지를 이용하는 생물군이었다. 이윽고 태양광선에너지가 이용되었고 그 이후는 이것에 의해서 생물계가 유지되었다. 먼저 식물류의 광합성에 의해서 빛에너지는 유기물의 화학에너지로 전환된다. 다음에 이 전환된 화학에너지는 생물이 영양으로 이용하는 물질과 함께 흘러가게 되는 것이다. 이 화학에너지는 생물계의 거의 전체를 통해 생물학적 작용에 쓰이어 생활유지에 도움이 되고 있다. 화학에너지를 운반하는 물질의 구성원소는 지구생물화학적 순환을 하는 것에 대해, 빛에너지는 생물군에 이용되어 열(에너지의 한 형태)로 되어 대기, 해양, 그리고 우주로 돌아간다. 이와 같은 에너지변환을 전체적으로 보면 에너지에는 신생도 소멸도 없다. 이것을 [에너지 보존의 법칙(열역학 제1법칙)]이라고 부르지만 이 생각은 생물에서 착상되고 생물체를 통해서 확립되어온 것이다. 자연생태계에서는 수억 년을 이런 식으로 에너지의 흐름이 유지되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위적으로 방대한 석유에너지가 투입되고 원자력에너지도 개발되었다. 더구나 이 새로운 에너지의 등장은 극히 단기간에 행해진 것이다. 지구 생태계의 입장에서 보면 이들 새로운 에너지는 환경오염·자연파괴를 초래하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지구생태계
불필요한 성분을 바꾸거나 이물질의 축적을 없애기 위해 화학 약품으로 물을 처리하는 것.
하수도를 정비함으로써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배수로 인한 오염을 없애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하천으로 만들어 환경이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것.
중력, 자기력, 운동체의 관성력 등과같이 물체의 체적 각부에 작용하고 있는힘.
높이 3m 이상의 높은 곳에서 물체를 투하할 때는 적당한 투하설비를 만들어 감시인을 두는 등의 조치를 강구한다. 이같은 조치를 강구하지 않고 3m 이상의 높은 곳에서 투하해서는 안된다.
경사지에서 빗물. 눈 녹은 물 등에 의해 흙이 휩쓸려 가버리는 현상. 이런 현상이 ꞻ에서 일어나면 지력이 저하한다. 지표 유거수(流去水)가 경사면을 거의 고르게 흘러 표토를 일정하게 쓸어가 버리는 면상(面狀) 침식과 유수가 각처에 모여 세류(細流)가 되어 흐름으로써 지표에 작은 도랑을 만드는 세류 침식 및 세류가 모여 배수로처럼 되어 흐르는 걸리(gully) 침식이 있다.
물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등고선 재배, 띠 모양 경작 등의 농법에 의한 수단에 대해 오로지 토목적 수단에 의해 물침식을 방지하는 공법. 걸리(gully) 방지 공사, 계단식 밭 공사, 테라스 공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