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 발효를 하는 탱크로서, 일반적으로 콘크리이트로 만듦. 배수 유입관, 소화 오니 배출관, 소화액 취출관, 스컴파쇄 장치, 가스 배출관, 소화조 가온(加溫)장치 등이 부속장치로서 필요함. 소화 처리를 가속시키기 위하여 강력한 교반(攪拌)장치를 설치한 것도 있음. 종래에는 단조식(單槽式)만이 사용되었으나 최근 복조, 또는 단조식의 내부를 분할한 방식 등이 사용됨. 후자는 그 처리 효율이 뛰어남. 소화조의 실용적 1,000 ㎥당처리 가능한 유기물의 양은 중온 발효에서는 2∼3톤/일, 고온 발효에서는 5∼6톤/일임.
소화조 내 온도는 소화 일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통 30 ~ 40℃로 가온하면 약 30일 내에 50 ~ 7%의 오니가 소화된다. 50℃ 이상으로 가온하면 17 ~ 20일 내에 소화되어 가장 빠른 처리가 가능하지만 소화조 운전 조작이 곤란하므로 별로 이용되지 않는다. 가온하지 않고 소화시키는 것을 상온 소화라 하며, 3 ~ 6개월 걸리기 때문에 거의 이용되지 않고 있다.
목재의 수량 단위로, 제재한 판류를 셀 때 사용한다 (2평분을 1속이라 한다).
물체가 움직인 거리를 그에 요한 시간으로 나눈 값. 속도의 크기를 나타내는 스칼라량이다.
물체가 이동할 때의 변위와 시간과의 비. 크기와 방향을 갖는 벡터량.
지반 속에 굴착된 보링 구멍을 이용하여 검층용 존데(Sonde)를 삽입하고, 연속적으로 구멍 벽의 지진파 속도를 기록함으로써 지반의 성질 및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 존데에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소형의 발진기와 수진기를 설치하고 있어, 깊이에 따라 발진기로부터 발진하는 음파를 수진기로 포착하여, 그 전달 시간을 측정함으로써 P파 속도를 알아 내는 방법이다. 또한 전기 뇌관을 진원으로 하는 싱크로스코프로 파형을 관측하는 방법이나 일정한 간격으로 다수개